산행일기(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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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3. 속리산 문장대 (상주 화북분소~문장대~화북분소)
요즘은 약간 늦잠자고 10시쯤 출발하여 2시간 정도 달려가 산행하고 오는 재미가 쏠쏠하다. 속리산 문장대를 법주사쪽에서 올라간 적은 있는데, 이번에는 상주쪽 화북분소에서 문장대까지만 왕복하는 코스를 택했다. 난이도 '하'라는 말만 믿고... 화북분소 주차장 (4,000원)에 주차하고 바..
2017.04.24 -
2017.04.16. 용봉산...설악산을 압축해 놓은 듯...아기자기한 바위산
광교산 산행이 취소된 옆지기를 위로하기 위해 계획도 없이 따라나선 산행... 이게 왠걸?...대박~!!! 용봉산 바위가 예쁜 산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생각 이상으로 알찬고 아름다운 산이었다. 바위만 보아도 아름다운데... 진달래, 산벚꽃, 연녹색의 새순이 더해지니 그림이 아주 깔끔하고 예..
2017.04.17 -
2017.04.02. 관악산 육봉.팔봉
미소산악회 회원 몇 분과 옆지기 혼자 다녀온 관악산 육봉. 팔봉... 육봉은 안전산행을 위한 시설물이 거의 없어 손과 발의 힘을 이용해 올라가야해서 정말 힘들었고, 팔봉 부터는 시설물도 갖추어져 있고 경치가 환상적이라고... 허리가 아파 따라가지 못했는데 사진을 보니 안가길 잘했..
2017.04.06 -
2017.03.12. 수락산(637m) ... 아기자기 하면서도 멋진 바위들의 집합소
친구 14명과 찾아간 수락산 ... 아침 9시에 장암역 환승주차장에서 만나 석림사~기차(홈통)바위~하강바위~코끼리바위~수락산역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걸었다. 기차바위를 오를 때는 중간부터 힘이 들어 정신 바짝 차리고 올라갔다.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바위가 많고 본래의 모습을 훼손하..
2017.03.13 -
2017.01.08. 백두대간 선자령~주문진 ...친구들과
선자령이 너무 푹해서 바람과 눈을 대신해 비와 안개가 자욱...그 또한 새로운 정취가 느껴졌다. 구경 온 등산객은 왜 또 그리 많은지 병목 구간도 생기고...겨우 겨우 정상까지 올라갔는데, 내려오려니 짙은 안개에 어디가 어딘지??? ... 한치 앞도 모르는 인생...ㅎㅎ 친구들 모두 찾아 점..
2017.01.09 -
2016.12.25. 덕유산...환상의 눈꽃나라로~(해피 크리스마스)
이틀 전 눈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곤돌라를 예약했다. 덕유산 설경이 유명하다는 말은 들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성탄절이라 그런가 길이 안 막혀 아침 7시반경 집을 출발했는데 10시 이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예약을 해놔서 곧바로 표를 사서 곤돌라를 탈 수 있었다. 추울 줄 알고 ..
2016.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