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여덟명과 모처럼 광교산을 제대로 산행했다. 날씨가 아침 기온으로 영하 5도까지 내려가 약간 쌀쌀했지만, 맑고 청명한 하늘과 멀리 펼쳐진 전망을 바라보며 즐거운 산행을 한 기분좋은 하루였다. (27,170걸음...쉬엄쉬엄 5시간) 광교(경기대)역 앞에서 부터 산행시작~~ 형제봉을 향하..

친구 6명과 함께 한 청계산 산행... 날씨 좋고, 공기 좋고, 솔향기 좋고... 낙엽 이불을 덮으며 겨울 채비에 들어가는 청계산에서 행복한 산행했습니다요^^ 지난번에 원터골에서 옥녀봉을 거쳐 매봉까지 갔었는데 계단이 너무 많아 청계산하면 계단 생각만 했었는데, 매봉을 지나 석기봉~이..

아침 5시부터 준비하고 찾아간 순창 강천산...산은 그냥 동네 뒷산 정도의 풍경과 높이(왕자봉584M)였는데,,, 산 아래 경치가 환상적이었다. 호남의 소금강이라는 말이 허언이 아니었다. 빛깔 고운 단풍과 메타쉐콰이어, 현수교, 강천호수, 병풍폭포, 구장군폭포, 강천사 ... 볼거리 풍성한 ..

계룡산 동학사, 갑사 코스는 전에 가봤기에 이번에는 신원사코스를 선택했다. 초반에는 뒷동산 산책하듯 계곡과 단풍을 즐기며 여유롭게 올라갔다. 짧은 코스인 만큼 내리막이 없고 거의 돌계단 경사로를 올라가야 하니 힘들었다. 계곡을 끼고 오르는 곳이라 전망도 없고 곳곳에 물들어 ..

"두타산 좋다"는 말은 들은 기억이 있어서 쉽지 않은 기회다 싶어 수원미소산악회 산행에 함께 했다. 두타산 정상을 가는 코스가 아니고 베틀릿지 코스라는데 이슬비가 내리는 속에서 산행을 하는 것도 힘든데 거의 원시림 그대로인 코스... 인공시설물이 하나 없는 곳인데 경사로를 근 3..

12명의 친구들과 함께한 북한산 송추분소~여성봉~오봉~송추계곡~송추주차장 (총 8.2KM)... 쉬엄쉬엄 6시간이 넘게 걸린 산행, 다른 코스에 비해 험하지 않고 아기자기 볼거리도 있어 친구들과 산행하긴 딱 좋은 코스인 것 같다. 송추분소 주차장에 주차 (1일 5,000원)하고 산행을 하니 맘 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