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6. 방태산 개인약수
갑작스런 친구의 초대로 인제 팬션에서 하룻밤을 묵고 아침에 어디갈까?생각하고 있는데 친구 남편분이 "개인약수로 안내해 주시겠다" 고 했다. 인제에서 홍천 내면 쪽으로 넘어오는 길이였는데 드라이브 코스로 최고였다. 계곡을 한 옆으로 끼고 달리는 청량하기 그지없는 멋진 길이었다. 개인약수주차장에서 개인약수까지는 1.5km. 도보1시간 거리로 녹색요정이 살 것 같은 곳이다. 이끼정원과 계곡 폭포를 즐기며 걸어 올라가니 뽀글뽀글 방울을 뿜으며 돌틈 사이로 솟아나는 샘이 있었다. 한 모금 맛을 보니 시중에 판매되는 탄산음료는 저리 가라~ 적당한 차가움과 톡 쏘는 탄산이 끝내준다~♡♡ 약간 비릿한 맛은 철분 때문이겠지?!... 인제 미산리 개인약수 약수도 좋지만 숲길도 너무 좋았다 자연이 가꾼 이끼정원~♡♡ 1시간..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