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바나나캠핑장(2)
-
2024.10.20.강원 고성 청간정~금강산 건봉사~진부령
전날 밤 홍천 바나나캠핑장에서 차박했다. 홍천에는 단풍이 제법 예쁘게 들었고, 구룡령을 넘어가며 바라본 산은 높이를 달리하며 색의 변화가 느껴졌지만 선명하지는 않았다. 설악산 금강굴 가려했는데, 차라는 차는 설악산으로 다 모인 듯한 분위기에 마음접고 건봉사로 향했다.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 건봉사는 단아하고 깔끔한 산사에 가을정취가 더해져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산신각의 산신님 모습이 탱화가 아니고 조각이어서 인상적이었고,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적멸보궁과 부처님 치아진신사리(5과)를 친견할 수 보안원을 참배하고 나니 부처님께 가까이 다가간 느낌이어서 좋았다. 홍천 바나나캠핑장 밤새 비 오고 바람 불어 너무 추웠다. 차박 아니고 캠핑이라면 방풍.보온에 세심히 신경써서 준비해야할 계절이 되었다...
2024.10.24 -
2024.06.22.~23. 홍천 을수계곡 바나나캠핑장에서 친구들과 1박2일
친구10명과 홍천 을수계곡 바나나캠핑장에서 1박 2일을 즐겼다. 캠핑장에 있는 숙소 2개 빌리고 텐트도 하나 치고, 이것저것 음식 만들어 먹으며 재밌게 즐겼다. 계곡이 바로 붙어 있어서 물소리 듣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된다고들 했다. 비가 내렸다 그쳤다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즐길 여유는 주면서 내렸다. 덕분에 물놀이까지 하고 올 수 있었다. 홍천 을수계곡 바나나캠핑장 모습 삼겹살 구워 1차로 배 채우고... 을수골 구경하러 나섰어요 을수골은 내린천 발원지로 물이 아주 맑고 차갑다 산신령이 금도끼줄까? 은도끼줄까? 할 분위기^^ 오늘은 여기 까지만 걷기로... 마지막 친구가 도착~~ 2차로 삽겹살 굽고, 민물매운탕 끓이고... 원터치 텐트 하나 쳤더니 친구들이 모두 입장~^^ 밤이 깊어가도록 도란도란..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