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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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9.천리포~만리포~신진항~마도~안흥항
일요일 점심 약속에서 시작된 계획에 없던 서해 나들이.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그렇게 잘 되던 천리포항 회센터가 한 집 빼곤 모두 문을 닫아 썰렁한 분위기였다. 한상 차림 가득 잘 나오던 횟집을 생각하며 찾아갔다가 발걸음을 돌려야했다. 만리포해수욕장 근처에서 점심 먹고 물빛과 파도가 예쁜 만리포의 절경을 잠깐 즐겼다. 서해 오징어로 유명한 신진항 배는 많았지만 철이 지나서인지 산오징어는 구경도 못했다. 신진항에서 나오다가 마도를 잠깐 들어가 보았다. 애국가에 나올만한 예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다 차로 이동하다 안흥나래교가 눈에 들어와 "안 보고 갈 수 없지" 하면서 안흥항에 들러 다리를 걸어 보았다 일요일 오후의 나들이 치고는 꽤나 많은 곳을 즐겼다~🤠🥳
2023.11.20 -
2023.10.09.춘천 남이섬(나미 나라)
오랜만에 남이섬을 방문했다. 단풍이 아직은 물들어 가는 중... 남이섬 어느 곳을 걸어도 참 멋있게 잘 가꿔 놓았다. 나무들도 잘 자라서 멋진 포토죤이 되었다. 4시간 15,000보 이상을 걸었다. 그래도 전혀 지루한 줄 몰랐다. 밤 9시 까지 머물 수 있다는데 5시가 넘어가니 살살 추워지면서 집에 가야 할 분위기^^ * 주차비 6,000원 * 입장료 2인 29,000원(10%할인) 어디부터 보면 좋을지 몰라서 일단 열차 타고 구경하며 중심까지 들어가 보았다. 공연장에선 인도문화축제가 진행되고 있었다 간단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정말 구석구석 많이 봤다 본 데 또 보고 안 본 곳 찾아 보고...ㅎ 자연만 즐겨도 행복한데 볼거리가 너무 많다 단풍이 곱게 물들면 얼마나 더 환상적일까~?!!!
2023.10.11 -
2023.10.10.kt wiz파크 2023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관람...포스트시즌 진출
kt wiz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마무리해서 응원한 보람이 있었다. 두산도 멋진 경기 보여줬는데, 9회말 고의사구와 볼넷이 승부를 갈랐다(5:4). 정규 리그 2위 kt wiz의 2023 포스트시즌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23.10.11 -
2023.10.01.고흥 거금도 일주
여수 향일암 아래 거북목에서 차박하고 향일암에서 일출 보고 고흥 소록도를 보려고 출발했다. 여수는 전날 관광객이 너무 많은걸 보고 엄두가 나질 않았다. 봄에 팔영산 가면서 본 고흥이 인상적이었다. 소록도 갔더니 공사로 전면통제하고 있었다. 돌아나와서 거금휴게소에 들러 계획을 다시 세웠다. 거금도 일주를 해 보기로... 휴게소 공원에 설치된 조형물들... 익금해수욕장 쪽에서부터 한바퀴 돌아봅니다. 이렇게 거금도를 일주하고 녹동항에서 점심 먹을까하고 갔더니 차가 너무 많아 포기... 다음 목표지 나로도를 향해 달려갔다.
2023.10.06 -
2023.10.01.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거금도를 일주를 마치고 어디를 가볼까? 찾아보다 나로도에 있는 나로호 우주센터를 가 보기로 했다. 우주 강국을 목표로 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우주항공과학 기술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곳이었다. 나로호 우주과학센터 도착 공원과 몽돌해변부터 구경하고 전시관(입장료 1인 3,000원)을 돌아보았다. 나로항여객터미널 주변에 숙소 예약해놔서 나로항 구경하고, 다도해회관에서 저녁먹고 깨끗한 우주항공호텔에서 꿀잠~♡♡
2023.10.06 -
2023.10.02.고흥 쑥섬(애도)
나로호 우주과학센터 관람하고 나로항 주변에서 1박하고, 배로 3~ 5분 거리의 쑥섬을 들어가 보았다. 관람료 6,000원. 왕복 승선료 2,000원 1인 8,000원의 행복이 바로 쑥섬이었다. 6월에 수국축제가 유명하다는데 수국길 안 보고도 반한 쑥섬... 생각지도 못했던 나로도에 와서 이렇게 예쁜 쑥섬을 만나게 된 것이 이번 여행의 행운이자 기쁨이다. 쑥섬호는 승선객이 많을 때는 아침 7시 30분부터 1번에 12명씩 5분 간격으로 계속 운행하고. 평상시는 시간표대로 운행하신단다. 자~~ 쑥섬 한 바퀴 돌아보자옹~♡♡ 섬에서 오랜 시간 자란 나무들이 제각기 멋스러움을 유지하고 있었다. 나무문을 통과하는 순간 환희의 세계로... 계절마다 다른 꽃들로 가꿔진다는 별정원.달정원... 바닷가 거대 동백나무길....
202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