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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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8. 강릉항(안목해변).남항진.죽도봉
발왕산케이블카 타고 주목 보러갈까했는데 너무 많은 인파에 일찌감치 포기하고, 대관령을 넘어 강릉항으로 왔다. 안목해변 커피거리만 매번 봤었는데 이번에는 남항진 쪽으로 발길이 닿아 새로운 경치를 접할 수 있었다. 안목해변에 비해 한적하고 주차하기도 좋은 곳이었다. 대나무숲길 죽도봉 산책로도 예쁘다 ~😍 발왕산은 멀리서 본 것으로 만족... 강릉항 점심으로 생대구탕 시원하게 먹고... 오늘은 남항진 쪽으로 발길을 옮겼다 이렇게 멋진 곳을 안 왔었네~!!! 아라나비탑승장(하늘자전거.짚와이어 등 탑승) 남항진 강릉시 동쪽 남대천 하구 섬석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위치한 포구. 죽도봉 산책로는 대나무숲길로 조성되어 있어서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확 트인 바다 전망이 없어서 아쉬웠다. 겉에서 보기 보단 안이 좋아요..
2024.01.30 -
2024.01.14.서해 나들이 (삼길포~궁도~왜목마을)
일요일 점심 나들이 서해 이곳 저곳 보면서 알차게 보냈다. 삼길포항에서 점심 먹고... 삼길포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궁도 물 때가 맞아 들어가 보았다. 물길이 열려야 들어갈 수 있는 섬이다. 물빚 좋은 드넓은 바다가 펼쳐진다. 처음 와 본 궁도 참 좋은 곳이다. 따스한 봄날 다시 오기로 약속~^^ 대호방조제길을 달리며 바라본 풍경도 멋있다 왜목마을 오랜만에 와 보니 예전같은 정감은 안 느껴졌다. 따끈한 차 한잔 마시고 하루 일정 마무리~~
2024.01.30 -
2024.01.13. 디지털카메라&필름카메라
뉴스를 보니 예전 디지털카메라로 사진 찍는것이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유행이 되었단다. 서랍에 보관되어 있던 예전 카메라들을 찾아보니 정말 새롭다. 다행히 충전기까지 모두 있다. 충전기에 적응하는데도 한참 걸렸다. 건전지 끼우는 필름 카메라도 건전지 끼우는 곳이 어딘지 찾다가 필름 넣는 곳을 열어버렸다. 새로 나오는 상품만 새로운게 아니었네. 이런 물건을 처음 대하는 사람들에게는 이것도 신기한 물건이 되겠구나 싶었다. 내일은 추억을 회상하며 디지털카메라와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봐야겠다. 필름 카메라 디지털카메라 디지털카메라의 메모리를 컴퓨터로 옮기는 케이블은 어떻게 생겼었지? 핸드폰에 익숙해져 잊혀졌던 카메라의 추억을 소환하니 너무 생소하게 느껴져 기억력을 돕기 위해 저장해 놓는다.
2024.01.13 -
2014.01.07.수원 화성 한바퀴 돌기(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11명의 친구들과 연무대 주차장에 주차하고 원점회귀하는 일정으로 수원 화성을 한 바퀴 돌았다. 언제 봐도 아름답고 멋스럽다. 전날 밤 살짝 내린 눈과 영하 6도의 쌀쌀함이 선물해 준 청명한 하늘이 멋진 화성을 더욱 빛나게 해 주었다. 연무대에서부터 출발~~ 동북포루 방화수류정 화홍문 장안문 북포루 서북공심돈 화서문 서노대 화성장대 서암문 효원의 종 서포루 관광안내소와 화장실 남서암루 용도 화양루 팔달문을 향해 내려갑니다 남포루 연무대에서 팔달문까지 1시간 50분 소요(티 타임 한번 포함) 팔달문 정조대왕이 "무취불귀(취하지 않으면 집에 갈 수 없다)" 라 하시니 술 한잔 하러 갑니다~^^ 지동시장의 유명한 음식 순대곱창볶음 통닭거리에서 수원왕갈비통닭까지 먹어 봐야 된다고 해서 조금 먹어 봤어요. 반대 쪽..
2024.01.11 -
2024.01.01.옥천 부소담악
매스컴에서 멋있는 장면을 많이 보여줘서 그런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규모가 작게 느껴졌다. 부소담악의 멋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장소가 없어서 아쉬웠다. 추소정에서 바라보는 모습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다. 물이 많이 차서 그런지 정확한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이쉬웠다. 주차장도 협소해서 길가 주차가 많았고, 화장실도 작고 지저분했다. 부소담악을 본 후 대청호를 구경하며 승용차로 1시간 정도 달려 청남대까지 갔는데... 1월 1일, 추석, 월요일은 휴관이란다. 예약해야 관람 가능한 줄도 모르고 주변 경관이라도 보자고 갔는데, 멀리 대청댐이 살짝 보이는 것과 가로수길이 있다. 정도... 큰 목련 나무와 단풍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데크길 잠깐 걷고 돌아서 나왔다. 부소담악으로 가려면 동네길을 지나야한다. 옥천까지..
2024.01.02 -
2023.12.24.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순담-드르니)~포천 비둘기낭폭포
예전에 한탄강 래프팅 하면서 감상했던 주상절리를 잔도길을 따라 걸으며 감상하니 색다른 맛과 멋이 느껴졌다. 오후 3시까지 입장인데 2시반쯤 입장했더니 한가해서 여유롭게 잔도길을 걸을 수 있었다. 순담매표소에서 드르니매표소까지 걸어가서 순환버스(무료) 타고 순담매표소로 돌아왔다. 잔도길은 생각보다 무섭지는 않았고, 겨울 정취가 더해진 잔도길은 걷는 내내 볼거리가 많아서 즐거웠다. 잔도길 중간에 화장실도 있고, 곳곳에 관리자 분들이 지키고 안내해 주셔서 좋았다. 비둘기낭폭포는 오후 6시까지 볼 수 있다기에 서둘러 가 보니 약간 어둑해졌음에도 정말 신비롭고 아름다웠다. 고운 초록 물빛과 날카로운 이빨같은 하얀 고드름의 조화가 더없이 멋스러웠다. 고드름이 하나씩 다이빙 하는 모습도 운 좋으면 볼 수 있다~^^ ..
20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