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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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16.울릉도(3) 죽도유람선~사동항 썬플라워 크루즈호~후포항
셋째날도 화창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아침은 미역국에 백반 여기도 맛있네요~😘 바른투어 여행사 일정은 어제로 모두 끝났다. 아침 일찍 짐 챙겨 버스에 실어놓고 오늘은 자유일정, 선택관광이다. 도동항 여객터미널에서 3명은 죽도유람선, 5명은 일주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요금은 30,000원 동일하다. 죽도는 368개?인가 계단을 올라가야 해서 약간 힘들고, 더덕쥬스를 사 먹을 수 있다. 울릉도를 해상에서 제대로 한 바퀴 보고싶다면 일주유람선을 강추~~ 두 배 모두 출발. 도착시간이 비슷해서 따로 관광해도 일정 맞추기가 쉽다. 우리 3명은 어제 일주유람선을 탔으므로 오늘은 죽도 보러 출발~~🤠 죽도...울릉도 부속섬 중 가장 크다. 대나무가 많아서 죽도. 도동항에서 7km. 면적 20만7천868제곱미터. 높이..
2024.09.04 -
2024.08.14.~16. 울릉도(2) 울릉도유람선일주~도동항행남해안산책로~울라카페전망대~천부해중전망대~나리분지~삼선암
둘째날이 밝았다 오늘도 햇살은 눈부시고 바다는 잔잔하다. 독도 입도와 유람선 일주가 무사히 진행되길 기원하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5명은 독도 가려고 사동항으로 가고, 우리 3명은 울릉도일주유람선 타려고 8시30분경 도동항여객터미널에 왔어요. 도동항엔 포항에서 들어오는 엘도라도여객선, 독도 유람선, 일주유람선, 죽도유람선 등이 운행되고 있었다. 섬 일주관광유람선이 두 종류인데 우리가 탄 큰 유람선은 30,000원이고, 좀 작은 유람선은 약간 할인해서 파는 것 같았다. 유람선 타고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 차장밖으로 구경해도 되고 선상에 올라가서 구경해도 된다 유람선 일주 후 독도팀 돌아오길 기다리다가 도동항 행남해안산책로를 걸어보았다. 너무 멋지고 환상적인 절경에 더위도 잊을 정도..
2024.09.03 -
2024.08.14.~16. 울릉도(1) 후포항썬크루즈호~관음도~봉래폭포~촛대바위.저동무지개행남해안산책로
3월말에 울릉도.독도 다녀왔는데 언니들이 가보고 싶다고해서 1달전 계획은 잡아놓고 * 바른투어* 예약 인원 확인하며, 1주일 날씨예보 지켜보다 3일 전에 예약해서 환상적으로 잘 다녀왔다. 독도는 8명중 5명만 예약하고, 독도를 다녀온 3명은 울릉도 관광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 독도를 안가면 35,000원을 빼준다. 그 돈으로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먼저는 의자석이었는데 이번에는 3등객실이 방이었다. 여러명이 바라보고 앉아 있기 편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창이 있는 방은 바다라도 보는데 올 때는 창도없는 선실이었는데 답답했다. 이 창으로 돌고래 뛰는 모습을 보았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울릉도 도착하기 1시간 정도 남았을 때 바다 여기저기서 작은 돌고래들의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평균시속 40km로 4시간 30..
2024.09.03 -
2024.08.04. 양양 갈천약수~낙산해변~진고개정상탐방로
3일 밤 홍천 바나나캠핑장에서 차박하고 아침에 차가운 계곡물에 발 담그며 청량감을 한껏 즐겼다. 바다 보러 갈까 구룡령을 넘어가다 구수한 감자전 하나 먹고, 우연히 눈에 띈 갈천약수 이정표에 이끌려 들어갔다. 갈천약수 주차장에서 900m 정도 잘 정비된 산길을 갈천계곡을 즐기며 올라가니 덥지도 않고 시원하니 좋았다. 갈천약수는 방태산 개인약수에 비하면 탄산이 거의 안 느껴졌다. 수량은 풍부해서 물 맛 보기 좋았고, 계곡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더위를 식히기도 좋았다. 홍천 을수계곡 *바나나캠핑장* 8월 첫째주는 캠핑장 최성수기입니다. 어렵게 자리잡아 차박했네요 구룡령 넘어 양양으로 가려 합니다. 중간에 *용규네* 감자전 안 먹고 가기 서운해서 들렀습니다~^^ 갈천약수 주차장에 주차하고 90..
2024.08.05 -
2024.06.22.~23. 홍천 을수계곡 바나나캠핑장에서 친구들과 1박2일
친구10명과 홍천 을수계곡 바나나캠핑장에서 1박 2일을 즐겼다. 캠핑장에 있는 숙소 2개 빌리고 텐트도 하나 치고, 이것저것 음식 만들어 먹으며 재밌게 즐겼다. 계곡이 바로 붙어 있어서 물소리 듣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된다고들 했다. 비가 내렸다 그쳤다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즐길 여유는 주면서 내렸다. 덕분에 물놀이까지 하고 올 수 있었다. 홍천 을수계곡 바나나캠핑장 모습 삼겹살 구워 1차로 배 채우고... 을수골 구경하러 나섰어요 을수골은 내린천 발원지로 물이 아주 맑고 차갑다 산신령이 금도끼줄까? 은도끼줄까? 할 분위기^^ 오늘은 여기 까지만 걷기로... 마지막 친구가 도착~~ 2차로 삽겹살 굽고, 민물매운탕 끓이고... 원터치 텐트 하나 쳤더니 친구들이 모두 입장~^^ 밤이 깊어가도록 도란도란..
2024.06.25 -
2024.06.16. 방태산 개인약수
갑작스런 친구의 초대로 인제 팬션에서 하룻밤을 묵고 아침에 어디갈까?생각하고 있는데 친구 남편분이 "개인약수로 안내해 주시겠다" 고 했다. 인제에서 홍천 내면 쪽으로 넘어오는 길이였는데 드라이브 코스로 최고였다. 계곡을 한 옆으로 끼고 달리는 청량하기 그지없는 멋진 길이었다. 개인약수주차장에서 개인약수까지는 1.5km. 도보1시간 거리로 녹색요정이 살 것 같은 곳이다. 이끼정원과 계곡 폭포를 즐기며 걸어 올라가니 뽀글뽀글 방울을 뿜으며 돌틈 사이로 솟아나는 샘이 있었다. 한 모금 맛을 보니 시중에 판매되는 탄산음료는 저리 가라~ 적당한 차가움과 톡 쏘는 탄산이 끝내준다~♡♡ 약간 비릿한 맛은 철분 때문이겠지?!... 인제 미산리 개인약수 약수도 좋지만 숲길도 너무 좋았다 자연이 가꾼 이끼정원~♡♡ 1시간..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