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3. 12:17ㆍ나의 이야기
3월말에 울릉도.독도 다녀왔는데
언니들이 가보고 싶다고해서 1달전 계획은 잡아놓고 * 바른투어* 예약 인원 확인하며,
1주일 날씨예보 지켜보다 3일 전에 예약해서
환상적으로 잘 다녀왔다.
독도는 8명중 5명만 예약하고, 독도를 다녀온 3명은 울릉도 관광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
독도를 안가면 35,000원을 빼준다.
그 돈으로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먼저는 의자석이었는데 이번에는 3등객실이 방이었다. 여러명이 바라보고 앉아 있기 편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창이 있는 방은 바다라도 보는데 올 때는 창도없는 선실이었는데 답답했다.
이 창으로 돌고래 뛰는 모습을 보았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울릉도 도착하기 1시간 정도 남았을 때 바다 여기저기서 작은 돌고래들의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평균시속 40km로 4시간 30분을 달려서 1시10분 울릉도 사동항 도착
기다리고 있던 바른투어 직원분 만나
우리의 관광버스 타고 울릉도 일정 시작~
첫번째 일정은
도동항 *박가네 따개비칼국수* 먹기~🤤
이곳 칼국수엔 따개비 실체는 없다.
한.두개라도 넣어주면 좋겠다
따개비가 궁금하던 차에 다른 식당에서 찍은 사진
식사 후 도동항 행남해안산책로 구경으로 울릉도 관광이 시작되었다
관음도
7월까지는 공사로 폐쇄했다가 마침 개방되어 다시 한번 관음도에 들어갈 수 있었다.
봉래폭포
씩씩한 4명만 올라가고 4명은 호박막걸리 먹으러 갔어요. 넘 더위서 체력에 맞게 구경할 수 밖에 없어요. 29도라는데 체감은 31도~32도
풍혈에서 나오는 시원한 바람이 죄고~😎
봉래폭포
기사분이 추천한 곳에서 막걸리 한잔~
오늘의 공식 일정 끝나고
저녁은 자유식이라 저동항 오징어회센터 갔어요
모듬회 한상에 12만원. 상차림 1인당 5,000원
저녁식사 후 촛대바위와 행남무지개해안도로
산책했어요
촛대바위(기도바위) 야경
사동항 무지개행남해안도로 야경
소라계단 앞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
무사히 울릉도 도착해서 기분 좋고, 남은 이틀도 관광 잘하길 기원하며...
숙소는 제일모텔이었는데 불편한 점은 주로 욕실에 있었다. 샤워기로 물이 잘 안나와서 세면대에 바가지가 있었다.
2인 1실로 우리는 온돌방, 3팀은 침실방이
배정되었다. 그런대로 이틀밤 잘 묵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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