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4. 10:49ㆍ나의 이야기
셋째날도 화창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아침은 미역국에 백반
여기도 맛있네요~😘
바른투어 여행사 일정은 어제로 모두 끝났다.
아침 일찍 짐 챙겨 버스에 실어놓고
오늘은 자유일정, 선택관광이다.
도동항 여객터미널에서 3명은 죽도유람선,
5명은 일주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요금은 30,000원 동일하다.
죽도는 368개?인가 계단을 올라가야 해서 약간 힘들고, 더덕쥬스를 사 먹을 수 있다.
울릉도를 해상에서 제대로 한 바퀴 보고싶다면 일주유람선을 강추~~
두 배 모두 출발. 도착시간이 비슷해서 따로 관광해도 일정 맞추기가 쉽다.
우리 3명은 어제 일주유람선을 탔으므로
오늘은 죽도 보러 출발~~🤠
죽도...울릉도 부속섬 중 가장 크다. 대나무가 많아서 죽도. 도동항에서 7km.
면적 20만7천868제곱미터. 높이 106m
현재 1가구 1명이 살고 있고, 가족 2명은 자녀교육을 위해 타지에 있다고 한다.
20분만에 죽도 도착
회전계단, 나무계단으로 이어지는 처음에만 힘들다
죽도에선 관음도가 잘 보인다
전망대 도착
죽도 주민이 거주하는 곳
대나무길이 멋스럽다
사진을 보다 보니 여인의 얼굴이 보인다
아름다운 여인의 얼굴~♡♡
40분 정도 죽도를 구경하고 떠났다.
너무 더우니까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보기가 싫었다. 더덕밭도 못봤다.
팔고 있는 더덕만 봤을 뿐~^^
점심은 아침식사 했던 식당
(도동항 신울릉수산.향토 회센타)
"반찬도 맛있고, 수족관에 오징어 있는 것 봤다"고 그 식당을 다시 찾아갔다.
오징어회덮밥 시켰는데 오징어를
너무 가늘게 썰어 먹은 것 같지 않아,
오징회를 추가로 시켜서 먹었다.
쫄깃하니 달고 맛있었다
오늘 아침 오징어가 꽤나 잡혔단다
울릉도에 오징어가 돌아왔나?
봄에 왔을 때는 구경도 못했는데...
도동항 대표 향나무에게 작별을 고하고
사동항으로 이동하여 썬플라워크루즈호 타고 후포항으로 왔어요.
번호표 받고 줄서서 받은 매트가 4시간반을 그나마 편하게 해주었다. 선실에는 들어가려
하질 않아 2명이 짐을 지켰다.
선상에서 바라본 노을
이렇게 볼 것 다 보고, 맛있는 것 실컷 먹고
행복한 2박3일 울릉도 패키지여행을
마무리했어요.
"울릉도에 볼게 이렇게 많았냐며 덕분에 구경 잘했다"고 모두 만족해 하시니 기분 업~~^^
모두 건강하고 무사하게
여행 마칠 수 있어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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