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1. 강릉 남항진항 (망치매운탕)~평창발왕산(정상.천년주목길.스카이워크전망대)

2024. 9. 7. 10:41나의 이야기

강릉 남항진항에 망치매운탕으로 유명한 집이 있다고 옆지기가 추천하여 친구 9명이 찾아갔다.
가자미회무침과 망치매운탕으로 유명한 집이었다.
가자미회무침은 가자미를 어슷썰기하여  살짝 얼린 것을 야채와 함께 새콤달콤 무쳐낸 것이다.
맛있지만 친구들 입맛에는 좀 달다는 평가...
망치탕은 생태와 도루묵의 중간 맛 같았다.
비린내없이 담백하고 구수하며 살도 많고,
알도 넣어주니 먹는 재미가 있었다.
술 좋아하는 친구들 속풀이로 제격이었다.


망치매운탕

가자미회무침
남항진항 어촌식당



남항진해변  



강릉 남항진해변은 햇살을 받아 열기가 대단했다.
잠깐 산책하고 시원한 발왕산으로 이동했다.
1,458m의 발왕산을 쉽게 오를 수 있는 케이블카(1인 20,000원. 카드 할인)를 탔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는 순간 시원함이 밀려든다.
정상부터 올라갔다 내려오는 길에 천년주목길을 걸었고, 마지막으로 스카이워크전망대에 올라가 오싹할 정도로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혔다.







발왕산 하산 후 식당으로 이동하여
감자전, 옹심이칼국수까지 먹고 헤어졌어요

감자전
옹심이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