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3. 17:23ㆍ나의 이야기
둘째날이 밝았다
오늘도 햇살은 눈부시고 바다는 잔잔하다.
독도 입도와 유람선 일주가 무사히 진행되길 기원하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5명은 독도 가려고 사동항으로 가고,
우리 3명은 울릉도일주유람선 타려고 8시30분경 도동항여객터미널에 왔어요.
도동항엔 포항에서 들어오는 엘도라도여객선, 독도 유람선, 일주유람선, 죽도유람선 등이 운행되고 있었다.
섬 일주관광유람선이 두 종류인데 우리가 탄
큰 유람선은 30,000원이고, 좀 작은 유람선은 약간 할인해서 파는 것 같았다.
유람선 타고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
차장밖으로 구경해도 되고 선상에 올라가서 구경해도 된다
유람선 일주 후 독도팀 돌아오길 기다리다가
도동항 행남해안산책로를 걸어보았다.
너무 멋지고 환상적인 절경에 더위도 잊을 정도였다.
독도팀이 돌아와서 식사하러 갑니다
점심은 산채비빔밥...맛있네요~♡
오후에는 육로관광 B코스
육로관광은 더워서 의욕이 별로 없었다.
차에서 내리는게 겁이 날 지경~ㅎ
통구미
울라카페 전망대
천부해중전망대
6m 엘리베이터로 내려가니 수족관 같은 전망대가 원형으로 있고, 먹이를 걸어둔 곳엔 다양한 물고기가 모여들었다
나리분지
기사분이 추천한 식당에서 막걸리 한잔
나리분지에도 이런 식당이 있었네요.
씨껍데기 보다는 호박막걸리가 더 맛있네요.
울릉도 억새집과 투막집
삼선암
숙소로 돌아가며 ...
저녁 자유식은 저동 식당가에서 아구찜. 대구뽈찜 맛있게 먹었다.
독도 갔던 분들이 "광복절에 태극기 흔들며 독도 맘껏 구경했다고, 날짜 잘 잡아 구경시켜 줘서 고맙다"고 하시니 너무 기분 좋았다.
우리 세명은 일주유람선과 해안도로 산책 가능 해서 3월에 못 봤던 울릉도를 더 많이 보고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다.
8월15일~대한민국 만세~독도는 우리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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