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4.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순담-드르니)~포천 비둘기낭폭포

2023. 12. 28. 10:14나의 이야기

예전에 한탄강 래프팅 하면서 감상했던 주상절리를 잔도길을 따라 걸으며 감상하니
색다른 맛과 멋이 느껴졌다.
오후 3시까지 입장인데 2시반쯤 입장했더니 한가해서 여유롭게 잔도길을 걸을 수 있었다.
순담매표소에서 드르니매표소까지 걸어가서 순환버스(무료) 타고 순담매표소로 돌아왔다.
잔도길은 생각보다 무섭지는 않았고,
겨울 정취가 더해진 잔도길은 걷는 내내 볼거리가 많아서 즐거웠다.
잔도길 중간에 화장실도 있고, 곳곳에 관리자 분들이 지키고 안내해 주셔서 좋았다.


비둘기낭폭포는 오후 6시까지 볼 수 있다기에
서둘러 가 보니 약간 어둑해졌음에도 정말 신비롭고 아름다웠다. 고운 초록 물빛과 날카로운 이빨같은 하얀 고드름의 조화가
더없이 멋스러웠다.  
고드름이 하나씩  다이빙 하는 모습도  
운 좋으면 볼 수 있다~^^


비둘기낭폭포



철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순담매표소에서 입장권  구입(1인당 1만원. 지역상품권 5,000원권 받음)



한탄강 주상절리길  출발~~








선돌


























골프장에서 공이 날아와서 철망을 쳐  놓았다.




수질은 별로 안 좋아보입니다.




































마지막 계단길 정말  힘들었어요.












드르니매표소  도착


3.6km. 1시간 30분(7,000걸음 이상) 소요




상품권으로 따끈한 칼국수(1인분 1만원. 상품권 5,000원) 먹었어요.



셔틀버스  타고  순담매표소로...





비둘기낭폭포

비둘기낭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멀지 않은 곳에 폭포가 있어서 좋았다.
공원도 잘 조성되어 있고 하늘다리 등
볼거리도 많았는데 어둠이 내려와 아쉬웠다.


















고드름이 떨어져 생긴 동그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