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0. 문경새재를 걷다
2023. 12. 21. 15:04ㆍ나의 이야기
말로만 듣던 문경새재를 걸어보았다.
주차장이 많아 좀 당황했지만,
1.2.3 주차장 다 지나서
마지막 주차장에 주차하니
문경새재 멋진 길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월정사 길 못지않게 걷기 좋은 길이었다.
맨발로 걷는 분들도 많이 있을 정도로
길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주변환경도 자연의 미를 그대로
잘 살린 것 같아 보기 좋았다.
왕건 드라마세트장도 있고 박물관도
있었지만, 시간상 제2관문까지만 왕복했다.
18,000보 정도 걸었다.
내려올 때는 잠깐 전동차를 탔다.
은근 비탈이라 올라갈 때는 걸음이
안 걸어지는 느낌이라 오늘 컨디션이 안좋은가? 했다.
내려오면서 보니 경사가 만만치 않았다.
물빛 고운 계곡과 문경석으로 가득한 산,
과거길 등 이야기가 있는 좋은 곳이었다.
주흘관
타임캡슐광장
조산
지름틀바우
조령원터
주막
교귀정
용추각자
꾸구리바위
과거길로 하산하며 선비님들이 남긴
시를 한수 한수 읽어 보니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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