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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광교대학로 맛집...*동진참치*
이미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곳인데, 오늘에서야 예약하고 방문했네요. 동진참치 오마카세 B세트 4인분 주문했어요. 한번에 각자에게 주는게 아니고 약간씩 다른 부위 섞어서 4번 나오고, 마지막에 쉐프님이 "뭐 맛있는 부위 있었냐"고 물어보더니 1번 더 추가해 주더라구요. 만족스런 가족 생일 만찬이 되었네요~♡♡ 동진참치 오마카세 B세트 1인 62,000원 저녁시간이라 회식팀이 많아서 좀 시끄럽고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맛집 인정 ~😋
2023.08.08 -
2023.08.06. 덕유산의 여름(야생화)
한낮에는 35도를 웃도는 날씨가 계속되니 산행은 하고 싶어도 엄두가 안난다. 어디를 가면 좋을까? 생각끝에 곤도라 타고 1,600m 고지에 올라가면 시원할 것 같아 덕유산을 선택했다. 가는 동안 외부 온도가 35.5도 까지 올라갔는데 설천봉에 내려서니 24.6도 하산시에는 23.4 도 까지 내려가 넘 시원했다. 상제루 주변 그늘진 곳은 시원 상쾌한 바람까지 더해져 최고의 피서지였다. 향적봉을 거쳐 중봉까지 갔는데 야생화가 많이 피어서인지 왕벌들의 위협이 무서웠다. 덕유산과 구름의 조화가 아름다운 날이었다. 중봉까지 걸으며 만난 예쁜 야생화들... 꽃이 많아서 그런지 왕벌들이 주위를 맴돌며 윙윙거리니 쏘일까봐 무서웠다. 챙넓은 모자를 꼭 쓰는게 좋을 것 같다. (Daum 꽃🌸검색을 통해 알아낸 이름인데 1..
2023.08.07 -
2023.07.29. 제비집 삼남매
날아갈 준비가 된 듯한 제비 삼남매 예전에는 집집마다 처마 밑에 제비가 집을 지으면 흥부전의 영향으로 귀히 모시는 집이 있는가 하면, 지저분한 것 날라다 집짓고 똥 싸놓는다고 열심히 헐어내는 집이 있었다. 우리 집은 모시지는 않았어도 부수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오랜만에 제비집을 보니 강남 갔던 제비 반갑게 맞이하던 시절로 잠깐 소환...🤫
2023.07.30 -
2023.07.02. 친구들과 강원도 당일여행. 무릉별유천지~삼척해변~동해 도째비골스카이밸리(묵호등대)~강릉 초당순두부
친구들과 함께한 당일여행 6월에 한번 갔었는데 넘 좋아서 친구들에게 추전해서 함께 했다. 아침 7시 용인 출발 무릉별유천지는 성수기라고 입장료가 올랐다. 성인 1인 4,000원 이었는데 6,000원으로... 단체 할인 받아 4,800원에 표 구입 시원한 버스 타고 루지 전망대까지 갔다. 두미르전망대는 비탈길을 걸어가야해서 29도 날씨에 힘들었다 다시 루지전망대로 내려와 시원한 음료... 얼음 동동 꿀맛이네~♡♡ 삼척해변으로 이동하여 *일미어담*에서 점심(1인 40,000원) 식사 후 바다에서 파도를 즐기고... 해수욕장 개장 전이라 샤워장은 잠겨있어 발씻기 정도만 가능했다. 묵호등대 문화공원으로 이동 해파랑전망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너무 더워서 등대카페 가서 커피 한잔~☕️ 표는 왕복으로 사용해야 하니까..
2023.07.04 -
2023.06.18. 강릉 안반데기
발왕산에서 바라보면 풍력발전기와 황토가 보이는데 그 곳이 어딜까? 궁금했다. 지도로 확인해보니 안반데기인 것 같아 좀 늦은것 같아도 별 보기 명소로도 알려진 곳이니 가보기로 했다. 차로 30분 거리인데 가는 길이 2차선도 안되는 좁은 길이다. 안반데기 도착했는데 배추밭은 아직 휴식중이었다. 차량 통제구간 표시가 많아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조심스러웠다. 멍에전망대 가기 전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고 전망대까지 걸어갔다. 거대 날개에서 바람이 나오니 추울 정도로 시원했다. 구획된 밭의 모양이 퍼즐같이 보였다. 멋진 일몰을 기대했는데 기대에는 못미쳤지만 그래도 아름다웠다. 안반데기안반데기는 떡메를 치는 안반을 닮았다해서붙여진 이름. 안반덕의 강릉 방언1965년 전.후 마을이 개척되고, 1995년 주민들이 ..
2023.06.20 -
2023.06.18. 평창 발왕산...케이블카~천년주목숲길~스카이워크 전망대
주목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 중 최고로 멋진 곳이 발왕산이었음을 새롭게 깨닫게 된 날이다. 고사목이 아닌 싱싱한 생명력이 느껴지는 뼈대있는 명문 주목 가족을 만나고 왔다. 1,800년 수령의 아버지.어머니 왕주목, 형.동생, 팔왕눈이, 종갓집 주목, 어깨동무, 고뇌의 주목 등 다양한 이름에 걸맞는 주목을 감상하며 좋은 기 많이 받았다. 30도를 넘는 날씨지만 발왕산은 1,458m 고산지대이다보니 에어컨 바람보다 시원한 자연풍이 상쾌하게 불었다. 스카이워크에 서서 그 바람을 쐬고 있으면 부러울게 없다. 주차요금은 없고, 케이블카 요금은 1인 왕복 25,000원인데, 신한, 국민, BC카드는 할인되어 20,000원이었다. 100대의 8인승 캐빈. 편도 3.7km. 18분 소요 주중 10시~18시. 주말.공..
202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