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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제주 새섬. 한담해변. 용두암
허니제주여행사 패키지 여행상품인지라 일정이 빡빡하여 정석으로 보진 못하고 엑기스만 본 느낌...그래도 어디고 멋진 제주 행복하당^^ 새섬 새연교 탐방로는 못가고 새연교만 건너 갔다 왔다 한담해변~곽지해수욕장. 올레15길 투명한 물빛과 기암괴석이 많아 재밌고 멋있었다. 용두암(용머리바위) 회정식 먹으러간 곳 바로 앞이 용두암이라서 오랜만에 구경할 수 있었다.
2023.04.05 -
2023.03.31. 제주 가파도...유화같은 그 곳
유채꽃과 청보리밭, 산방산과 한라산의 조화가 너무나도 예쁜 곳... 찰칵하는 순간 그림이 되는 곳... 정말 기분 좋아지는 곳이었다. 모슬포 운진항에서 배로 10분 거리 가파도의 매력속으로 쏙 들어간 날~~ 오설록 녹차밭 가파도 배 타러 가는 길목에 잠깐 들러서 사진만 몇 장 찍었는데, 날벌레 엄청 많았고 새 잎은 이제 나오기 시작 여행사에서 다 해주니 어딜 가든 매표소나 터미널 들어갈 일이 없었다. 친환경 명품섬 *가 파 도* 면적 27만평 인구 407명 (2000년) 해안선 길이 4.2km 최고점 20.5m(소망전망대)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5.5km 해상 가파도가 작은 섬인줄 알고 잠깐 보고 나오면 되겠지?했는데 반도 못 봤다. 상동마을 중앙로로 들어가서 소망전망대를 거쳐 산방산과 한라산을 배경으로..
2023.04.03 -
2023.03.26. 태안 백화산(청소년수련관~정상~구름다리. 왕복)
아기자기 예쁜 바위산. 색깔 고운 진달래와 소나무가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뤄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좋은 산이었다. 산행하면서 자꾸 용봉산이 떠올랐다. 비슷한 산행의 맛이 느껴졌다 . 백화산은 전망이 정말 좋고 멋스럽다. 백화산을 둘러싸고 있는 도시와 들과 바다가 어느 방향에서나 촥~펼쳐져서 산행이 지루하지 않고 눈이 호강한다. 3월 24일부로 빨간색 구름다리도 개통되어 볼거리가 더해졌다.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 주차(무료), 화장실 다녀와서 산행 시작(산에는 화장실 없으니 꼭 다녀가시길...). 정상에는 백화산성과 봉화대가 있었던 모양이다. 산의 높이가 낮음에도 사방을 훤히 볼 수 있어서 전략적 요충지였던 것 같다 정상에서 0.5km 떨어진 곳에 구름다리가 3월 24일에 개통되었다. 여기까지 왔는데 안 ..
2023.03.27 -
2023.03.19. 전남고흥 팔영산(유영봉~깃대봉까지)
여수 해상공원에서 차박하고, 1시간 40분 정도 달려가 팔영산 야영장 제2공영주차장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여수에서 고흥으로 가는 동안 백리섬섬길과 해안도로가 예뻤다. 산장인지 주막인지 있는데 문을 안 열어서 아침도 못 먹고 자판기에서 음료수 3개 사 가지고 산행 시작~ 제1봉 유영봉까지(2.4km)는 잘 정비된 등산로를 유유자적 걸으면 된다. 웅장한 유영봉이 모습을 드러내면 본격적인 암봉 산행 모드로 돌입하게 된다. 팔봉은 모두 감상했고, 팔영산의 정상인 깃대봉을 보기 위해 왕복 1km를 더 걸었습니다. 이곳은 철쭉이 피면 아름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km에 달하는 하산길 정비는 잘 되어 있었지만 발 아프고 정말 지루했어요. 팔영산장 주막이 아침엔 문 안 열었더니, 다행히 영업을 하고 있어서 허..
2023.03.22 -
2023.03.18. 여수해상케이블카~거북선대교~ 여수 낭만포차거리 야경. 여수 해상공원 (차박)
저녁 6시 50분경 일몰과 함께 여수해상공원 도착. 여수 낭만포차거리와 거북선대교, 해상케이블카, 하멜등대 등 볼거리도 많고 사람도 진짜 많다. 차 댈 곳도 부족해서 한참 헤매다 겨우 주차. 여기서 차박이 가능할까? 많이 당황~ 배가 고파 젤 먼저 눈에 들어온 포차로 들어갔다. 메뉴가 식사하기에 적당해 보이지 않는다. 뭘 시킬까?고민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돌문어삼합*이란 메뉴를 먹고 있고 그것을 추천했다. 나중에 걸어다니면서 보니 이 동네 대표 메뉴인 모양이다. 식사 후 케이블카 9시반까지 운행한다기에 걸어가는데,거북선대교 아래 많은 포차들이 있는걸 보고 놀랐다. 여수를 몰라도 너무 몰랐네. 이런 곳이 다 있구나!!! 캐이블카 타러 거북선대교 계단길을 올라 동백과 야경을 감상하며 탑승장까지 깜깜한 숲..
2023.03.20 -
2022.03.27. 충남 예산 수덕사 덕숭산
수덕사는 자주 가는 편인데 덕숭산 정상까지는 처음 올라가 보았다. 수덕사 여러 암자를 거쳐 정상까지 오르니 기분 상쾌하다. 덕숭산은 '호서의 금강산' 으로 불린다고 한다. 덕숭산 정상을 향하여 산행 시작 계곡도 있고 불규칙한 돌계단을 오르고 올라가는데 볼거리가 많아 심심하지 않았다.사면석불이 계신 이곳부터 정혜사까지 '벽초스님의 1080돌계단'이 이어진다. "인간의 백팔번뇌를 열번 내려놓으라"는 의미라고... 1080 계단을 올라와야 볼 수 있다는 정혜사. 외부인 출입금지라 아쉬웠어요 드디어 정상( 495.2m)도착 올라온 길과 다른 쪽으로 하산했어요 향운각과 관세음보살입상이 보입니다 아기자기한 덕숭산 한 바퀴 돌고 내려와 수덕사 도착했어요. 암자들까지 참배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참 좋은 산행길이..
20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