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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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1. 가을을 만끽하며 서울 시내를 한눈에 관악산...
버스로 30분이면 사당역에 도착하는 거리에 살면서 관악산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 참 아쉽고, 서울을 한눈에 조망하며 등산의 즐거움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정말 좋은 산이라는 생각을 했다. 바위가 많아서 힘은 들었지만 미끄럽지 않고 발을 지탱해 주는 힘이 있어서 그나마 덜..
2014.10.11 -
2014.09.18. 꽃무릇 카펫을 깐 듯한 불갑산의 아름다움에 푹 빠지다.
전남 영광의 불갑산 꽃무릇 축제가 열리기 하루 전날임에도 주차장은 많은 관광버스로 북적이고 있었다. 지난주 선운산 꽃무릇을 보았기에 신기할 것 없겠다 생각했는데 입구에 들어서면서 부터 차원이 다름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불갑사로 들어가는 입구 주변과 불갑사에서 연실봉..
2014.09.19 -
2014.09.11. 꽃무릇의 최대 군락지 선운산을 가다
전북 고창의 선운사 주변에는 동백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발닿는 곳마다 꽃무릇이 고개를 내밀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기도 하고, 아직 부끄러운듯 입을 꼭 다물고도 있고, 이제 삐죽삐죽 올라오기도 하고 다양 모습을 보여주며 "여기가 꽃무릇의 고장입니다"하는 것 같았다. 다음 주가 최..
2014.09.13 -
2014.08.14. "홀림골"이라고 부르고 싶은 설악산 흘림골
여름 산행은 보통 3~4시간 계곡산행이 이루어진다. 오늘도 설악산 흘림골~주전골~오색약수로 이어지는 계곡과 폭포와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설악산의 멋스러움에 홀리고 온 하루였다. 주전골은 거의 해마다 한번씩은 가는데 흘림골을 못가봐서 신청했는데. 주전골보다는 흘림골이 훨씬 ..
2014.08.16 -
2014.08.07. 맑다못해 투명하고 시리도록 차가운 지리산 칠선계곡
오늘은 잘 모르는 곳이라 칠선계곡 관광 안내도에 나오는 글을 인용하여 작성해 보았다. 지리산 칠선계곡(추성계곡) :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를 자랑하며 설악산의 천불동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계곡.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지..
2014.08.07 -
2014.05.31. 천년고찰 칠갑산 장곡사...국보 약사여래불을 뵙다.
<장곡사>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850년(문성왕 12)에 보조선사(普照禪師)가 창건하였고, 1346년(충목왕 2)에 현재 보물 제337호로 지정된 금동약사여래좌상을 봉안하였으며, 1777년(정조 1)에 상대웅전을 중수하고 「칠갑산장곡사금당중수기」를 지었..
201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