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16. 23:10ㆍ산행일기
여름 산행은 보통 3~4시간 계곡산행이 이루어진다. 오늘도 설악산 흘림골~주전골~오색약수로 이어지는 계곡과 폭포와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설악산의 멋스러움에 홀리고 온 하루였다. 주전골은 거의 해마다 한번씩은 가는데 흘림골을 못가봐서 신청했는데. 주전골보다는 흘림골이 훨씬 힘든 코스였다. 매번 느끼는 바 이지만 설악산은 어딜 가든 이름값을 하는 것 같다.
<흘림골 입구>
<여심폭포 ... 여심이 여자의 마음이 아니라는 점...>
<칠형제봉이 아직까지는 5형제만 보이네...>
<공사중이라 안내판이 누워있네요...>
<등선대 ... 흘림골 구간 중 가장 멋있는 곳 ... >
<멀리 한계령휴게소가 보이고...>
등선대에 오르니 칠형제가 다 보이네... 칠형제봉>
<등선대에서 내려가는 길...>
<이제는 십이폭포를 향하여 Go Go...>
<등선폭포>
<등선폭포 앞에서 점심식사 중...선녀가 부럽지 않다네~>
<여기 부터는 폭포 구간 ...>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거목... 세월의 무게를 가늠해 보려고,,,>
<굽이굽이 흘러내리는 십이폭포 줄기...>
<시루떡 닮은 바위...>
<금강문>
<용소폭포 가는 길 ... 오늘은 그냥 하산 >
<주전골 선녀탕>
<힘들 때는 좀 쉬어가도 좋~으리!!!>
<계곡에 있는 바위 얼굴... 넘 귀여~으리 !!!>
<성국사에 들러 참배하고 나오니 빗줄기가 굵어지고...>
<슛돌이 우비가 가방에 있어 입었더니 뒷모습이 재밌네...>
<오색온천 족욕체험장에서 발의 피로를 풀며 산행을 마무~으리!!!>
흘림계곡 [-溪谷] (두산백과)
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 지구의 점봉산 자락에 있는 계곡으로, 보통 흘림골이라고 부른다. 명칭은 계곡이 깊고 숲이 짙어서 항상 날씨가 흐린 듯하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다. 계곡 초입에 2개의 바위가 다정하게 입맞춤을 하고 있는 듯한 부부바위가 눈길을 끌고, 계곡을 따라 멋진 능선과 시원한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트레킹 코스로 많이 이용된다. 흘림골지킴터에서 여심폭포~등선폭포~십이폭포를 거쳐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에 이르는 흘림골코스는 3.5㎞ 거리에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변사또(변함없이 사랑하며 또 만나자)산악회와 함께한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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