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호랑이, 무등산 폭격기, 무등산 수박" 정도만 알고 있던 순백의 머리 속에 너무나 멋지고 고상하면서도 웅장한 무등산의 풍경이 새록새록 아로새겨진 날...^~^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정도로 다양하고 화려한 주상절리는 '건축가나 예술가가 몇 년을 설계하여 설치한다..

산 위에 나무가 자라지 않아 민둥산...그런데 소나무 몇 그루는 있었다. 참억새가 능선을 따라 자라나서 주변의 아름다운 산세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이 연출되었다. 작년에는 비오는날 진흙을 밟으며 미끄러지고 넘어지며 올라가 짙은 안개와 바람에 민둥산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내려..

불암사에서 불암산 정상까지가 최단거리인 것으로 알고 불암사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했다. 주차장이 부족할까봐 서두르다보니 8시 40분쯤 도착했다. 생각보다 여기저기 주차장이 많아 안심했다. 친구들은 9시반에 만나기로해서 불암사 먼저 참배했다. 불암사도 좋고, 석천암도 정말 좋은..

한라산 등반을 목표로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를 찾았다. 첫날은 올레 7코스 등 관광을 하고... 둘째날 아침 6시 숙소를 출발하여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은 후 7시 10분 성판악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 ~ 10시 10분 진달래대피소 도착, 잠시 휴식... ~ 11시 40분 백록담 도착, 점심식사 후 휴식..

새로운 하루가 밝았네요... 숙소 1층에 마련해놓은 간편식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후포항 "쉬어가라"며 평상을 내어 주신 감사한 할머니와 함께... TV프로 백년손님에 나오는 남서방 처갓집이 이 동네에 있다고 한다...ㅎ 울진 성류굴 성류굴 앞 상점가 ...나물, 좁쌀, 말린 버섯 등 사왔어요..

간절곶 소망우체통 앞에서... 아침은 숙소 근처 식당에서 김치찌개에 가져간 반찬 곁들여 맛나게 ... 승용차로 이동 ... 부산 시내를 지나... 기장시장 구경하고... 아침이라 그런가 해산물 정말 싱싱하고 좋더라구요 ... 집으로 바로 가는거였다면 많이 샀을텐데 ...아쉬웠어요 ...작은 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