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단양 나들이 (양방산전망대~구경시장~도담3봉.석문)

2024. 5. 8. 11:04나의 이야기

단양 3대 전망대 중 두 곳(카페 산 전망대, 만천하 스카이워크전망대) 은 이미 가 보았다.
오늘은 남은 한 곳  양방산 전망대(664m)를
목표로  집을 나섰다.  양방산 전망대 올라가는
길은 포장도로이고 단풍나무 숲길이라 가을에 가면 정말 예쁠 것 같다. 그런데 급경사.급커브에 도로폭도 좁아 초보 운전자, 힘이 없고 차고가 낮은 차는 힘들 듯 하다.
양방산 전망대는 개방 안해서 못 올라가고,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가슴 시원한 경치를 맘껏 즐겼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라 안개가 순식간에 경치를 가리기도 했다.
하산 후 구경시장 들러서 마늘순대국 먹고, 시장 한바퀴 구경하고  도담삼봉 주차장으로 향했다.
도담3봉 유람선 타고 석문을 구경했을뿐이어서 오늘은 산길로  올라가 보았다.
처음부터 계단길로 이어지는 200m 거리의 숲길을 걸어가면 석문이 활짝 문을 열고 반겨준다.
바로 석문 아래까지는 못 가고 좀 거리가 떨어진 곳에서 바라보니 유람선에서 보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은 없었다. 나뭇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오면 더 선명한 석문을 볼 수 있으려나?
동양 최대의 석문이라고 적혀 있다.
석문을 보고 내려오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도담3봉 경치는 아래서 보는 경치 보다 훨씬 시원스럽고 멋지다.


양방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단양 시내




올라가는 길이 좁고 급경사, 급커브라 힘들다


단풍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주차장은 생각보다 넖었다

주차장

주차장 화장실

양방산 전망대
굳게 닫혀 있었다. 안쪽에 못 올라간다는 안내문이 있다


전망대 앞에서 바라본 경치

전망대 뒤쪽 정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바라본 경치


하산하며...



단양 구경시장 하부 주차장(무료)

마늘순대국...내용물이 병천, 백암순대에 살짝 못 미친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치는 맛있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양방산 전망대


우산같이 전지된 단양시내 복자기 가로수 넘 신기하고 예쁘다~♡♡



석문을 보기 위해 도담삼봉주차장으로 이동...

도담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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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가 너무 커서 길을 가린다. 길이 나중에 생겼나?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같은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