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8. 11:04ㆍ나의 이야기
단양 3대 전망대 중 두 곳(카페 산 전망대, 만천하 스카이워크전망대) 은 이미 가 보았다.
오늘은 남은 한 곳 양방산 전망대(664m)를
목표로 집을 나섰다. 양방산 전망대 올라가는
길은 포장도로이고 단풍나무 숲길이라 가을에 가면 정말 예쁠 것 같다. 그런데 급경사.급커브에 도로폭도 좁아 초보 운전자, 힘이 없고 차고가 낮은 차는 힘들 듯 하다.
양방산 전망대는 개방 안해서 못 올라가고,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가슴 시원한 경치를 맘껏 즐겼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라 안개가 순식간에 경치를 가리기도 했다.
하산 후 구경시장 들러서 마늘순대국 먹고, 시장 한바퀴 구경하고 도담삼봉 주차장으로 향했다.
도담3봉 유람선 타고 석문을 구경했을뿐이어서 오늘은 산길로 올라가 보았다.
처음부터 계단길로 이어지는 200m 거리의 숲길을 걸어가면 석문이 활짝 문을 열고 반겨준다.
바로 석문 아래까지는 못 가고 좀 거리가 떨어진 곳에서 바라보니 유람선에서 보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은 없었다. 나뭇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오면 더 선명한 석문을 볼 수 있으려나?
동양 최대의 석문이라고 적혀 있다.
석문을 보고 내려오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도담3봉 경치는 아래서 보는 경치 보다 훨씬 시원스럽고 멋지다.
올라가는 길이 좁고 급경사, 급커브라 힘들다
단풍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주차장은 생각보다 넖었다
전망대 앞에서 바라본 경치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바라본 경치
하산하며...
단양 구경시장 하부 주차장(무료)
석문을 보기 위해 도담삼봉주차장으로 이동...
.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같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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