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6. 14:17ㆍ산행일기
미소산악회 회원 몇 분과 옆지기 혼자 다녀온 관악산 육봉. 팔봉...
육봉은 안전산행을 위한 시설물이 거의 없어 손과 발의 힘을 이용해 올라가야해서 정말 힘들었고,
팔봉 부터는 시설물도 갖추어져 있고 경치가 환상적이라고...
허리가 아파 따라가지 못했는데 사진을 보니 안가길 잘했다는 안도감이 드는 한편,
저 멋진 경치를 못봤다니!!! 하는 아쉬움이 교차한다.
과천에서 산행 시작~~
폭포라는데 물이 없어 절벽 같아요...
나무라도 붙들 수 있으면 다행...
네 발로 기는 수 밖에...
홈을 이용해 걷기도 하고...
정신 바짝 차리자...물러설 곳이 없다...^^
여기선 점령을 포기하고 우회로로...
바위들의 회의 장소 인가봐요 ...ㅎㅎ
안전을 위해 통행금지된 구역도 있고...
4~5~6봉의 모습...태극기 꽂힌 곳이 육봉
올라가는 것 만큼 내려가는 것도 살 떨리네요... 후덜덜~덜~
드디어 육봉의 태극기를 흔들어 봅니다...
왕관바위...머리에 쓸 힘은 없고...
아이구...살 쫌 빼야겠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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