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12. 16:12ㆍ산행일기
2016년 1월 30일 개통된 신분당선 광교경기대역... 전철을 타고 청계산을 가 보기로...
엉덩이가 따끈하니 편하고 좋네... 근데 좀 달리는 소리가 요란하군 ~~ㅎㅎ
청계산입구역에서 하차... 원터골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소요...
일단~은 옥녀봉부터...
쉼터에서 잠시 휴식...
옥녀봉에 도착...
옥녀봉에서 바라 본 관악산 ...
어묵에 막걸리 한 잔을 먹으며 바라 본 하늘 ... 넘 싱그럽다~~
다음은 옥녀봉에서 매봉을 향하여...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자연이 선물해 준 포토존...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겠지?...
계단의 숫자가 계단수 ...1475개 까지인가 보다가... 끝은 정확히 몇개인지 모르겠다.
헬기장...
서초구와 성남시의 경계에 서서...
매봉을 포함한 이수봉 국사봉은 모두 성남시에 속하는 모양이다 ...
여기 부터는 바위가 좀 보이네...
돌문바위...청계산의 기를 받으며...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광교산이 나온다...
매봉까지 오느라 수고했다고 쉬어가라는 소나무...
하산하며... 매바위에서...
돌문바위를 지나다 세바퀴를 돌고 매바위 쪽으로 올라가는 사람을 보고 ... 우리도 따라서 세바퀴를 돌고 나서...
원터골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산하는데 아무도 없어서 이상했다???
봄이 되면 아름다움을 뽐 낼 영산홍 길...
물은 안 보이지만 계곡도 꽤 크다...
알고 보니 청계골 입구라네...
원터골까지 고속도로 옆길을 10여분 걸어 내려왔다
원터골 식당에서 허기와 목마름을 달래고...
날씨가 너무 좋아 그 동안 쌓인 설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수 있었던 행복한 산행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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