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남해 1박2일 여행 1)

2012. 1. 16. 15:06나의 이야기

  2012년 1월 12일 아들들을 데리고 통영을 향해 길을 떠났다.  수원에서 9시에 출발하여 중간에 휴게소 두번 들르고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도착한 시간이 1시 가까이 되었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 (1인당 9,000원)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까지 올라가는 동안 발밑으로 산이 보이더니

점점 올라 갈수록 한려수도, 남해 다도해, 어촌마을 등이  발아래로 모습을 드러냈다. 

길도 잘 모르고 시간상 여유도 없을 때 남해를 구석 구석 한눈에 관광하기 좋은 곳이 미륵산 케이블카인 것 같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휴게소가 있는데 그곳에서 간식으로  어묵과 구운계란(어묵 1꼬치 2,000원, 계란 4개 2,000원)을

사먹고 산을 올라갔다.  나무 계단으로 쭉 이어긴 길을 따라 올라가면 곳곳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각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섬의 이름 등을 적어놓은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었다.

한 바퀴 돌고나니 진짜 원없이 남해바다를 본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경치가 환상적이었다. 

통영은 굴밥과 회가 유명하다는데, 아들들이 그냥 패스트푸드점에서 돈가스를 먹겠다고 해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휴게소에서 점심(옛날 돈가스 1인분 7,500원)을 해결했다.  

 



<미륵산 케이블카 : 국내 최장 (1,975m)로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절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그림같은 풍경을 감상하다 상부정류장에 도착하면 그 곳에서 미륵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

 


<케이블카 안에서 바라 본 경관>

 



 



 



 



 



 


<미륵산 휴게소 ... 간식으로 어묵과 구운계란 먹으며 등산 준비 ... 15분 정도 올라가야 함>

 



 



 



 



 



 



 



 



 



 



 



 



 



 





 




 



 

 

 

 



 





 

 



 



 



 






 



 



 



 



 



 



 



<내려오는 케이블카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