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많이 낀 날이라 아침 해돋이는 포기하고 아침을 먹고난 후 11시경 집을 나서 신륵사로 향했다. 신륵사 참배 후 세종대왕릉(英陵), 효종대왕릉(寧陵)을 참배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의 왕릉은 규모나 관리면에서 볼 수록 대단한 것 같다. 세종..

저물어 가는 2016년이 아쉬워 마지막 저녁노을이라도 보자는 마음으로 찾아간 탄도항, 날씨가 안 좋아서 별 기대도 안하고 갔는데 시간 딱 맞춰서 일몰을 볼 수 있었다. 넘어가는 해도 아쉬운지 다시 얼굴을 살짝 보여주었다... 송구영신... 묵은 것은 훌훌 털어버리고 힘찬 새출발~~아아!아..

광교(경기대)역에서 광교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야자수매트로 깔끔하게 단장 중입니다. 죽은 나무 교체 작업도 같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이 길이 많은 산행인들에서 더욱 사랑받게 될 것 같네요. 솔향기 그윽한 등산로가 폭신폭신해지겠네요. 12월 28일까지는 경기대를 통과..

이틀 전 눈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곤돌라를 예약했다. 덕유산 설경이 유명하다는 말은 들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성탄절이라 그런가 길이 안 막혀 아침 7시반경 집을 출발했는데 10시 이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예약을 해놔서 곧바로 표를 사서 곤돌라를 탈 수 있었다. 추울 줄 알고 ..

친구 여덟명과 모처럼 광교산을 제대로 산행했다. 날씨가 아침 기온으로 영하 5도까지 내려가 약간 쌀쌀했지만, 맑고 청명한 하늘과 멀리 펼쳐진 전망을 바라보며 즐거운 산행을 한 기분좋은 하루였다. (27,170걸음...쉬엄쉬엄 5시간) 광교(경기대)역 앞에서 부터 산행시작~~ 형제봉을 향하..

늦은 아침을 먹고 날씨가 좋아보여 산행에 함께하자는 연락을 드렸더니 총 6명이 모이게 되었다. 12시 30분에 모여 광교역 입구에서부터 산행을 시작~ 형제봉을 목표로 올라가는데 이슬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바람에 백년 약수터쪽으로 방향을 바꿔 하산하여... 광교저수지 둘레길을 돌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