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200m에 위치한 청옥산 육백마지기... 차로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곳이어서 도전했는데... 차는 눈녹은 흙탕물에 엉망이 되어 집에 돌아와 세차하기 엄청 힘들었지만, 흰눈이 20cm이상 쌓여있는 정상의 설경에 눈은 행복했다. 차박하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지만 상수원 보호를 ..

새로운 하루가 밝았네요... 숙소 1층에 마련해놓은 간편식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후포항 "쉬어가라"며 평상을 내어 주신 감사한 할머니와 함께... TV프로 백년손님에 나오는 남서방 처갓집이 이 동네에 있다고 한다...ㅎ 울진 성류굴 성류굴 앞 상점가 ...나물, 좁쌀, 말린 버섯 등 사왔어요..

간절곶 소망우체통 앞에서... 아침은 숙소 근처 식당에서 김치찌개에 가져간 반찬 곁들여 맛나게 ... 승용차로 이동 ... 부산 시내를 지나... 기장시장 구경하고... 아침이라 그런가 해산물 정말 싱싱하고 좋더라구요 ... 집으로 바로 가는거였다면 많이 샀을텐데 ...아쉬웠어요 ...작은 문어..

부산 태종대 유람선 아침 5시에 출발했더니 휴가철임에도 4시간반 만에 부산 도착... 태종대 유람선 숙소에 차 대놓고 너무 더워서 젤 먼저 택시로 태종대 유람선 타러 왔어요...^^ 넘 더운데 유람선 타니 조금 괜찮네요...ㅎㅎ 태종대와 어우러진 해안가 절경에 빠져들고... 멀리 오륙도도 ..

제주올레길 14번코스, 12번 코스 걷기를 마치고 ... 저녁에 비행기 타러 가야하니 제주시내로 들어와 한라수목원으로 갔다. 러브랜드는 유료이고 한라수목원은 무료라는 점도 작용해서 선택한 곳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훌륭하고 멋진 곳이었다. 다양한 수종의 거..

점심 식사 후 제주 12번 올레길코스로 이동 한라산 못 올라간 아쉬움을 야트막하지만 전망이 예쁜 당산봉 올라가는 것으로 달래고 ... 차귀도와 와도 전망이 예쁜 12번 올레길을 걸었다. 수월봉 주변의 주상절리, 화산폭발로 형성된 다양한 지질구조를 보며 걷는 지질트레일 코스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