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6. 춘천 구곡폭포 ~남이섬 야경

2025. 2. 5. 10:13나의 이야기


설연휴가 시작되어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
어디 갈까? 목적지도 없이 나섰다가 갑자기 구곡폭포가 떠올랐다. 등선폭포는 몇번 갔는데 시간이 안되어 못 가 본 곳이 구곡폭포였다.
주차요금 소형차 2,000원 내고 주차.
입장료 2,000원은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주차장 부근에 인공폭포 빙벽이 2개 있다.
눈호강하며 20분 정도 올라가면 구곡폭포가 나온다. 빙벽등반하시는 분들의 단골 명소인 것 같다. 부서진 얼음이 얼음정수기에서 나온 것 같이 아래쪽에 쌓여 있다. 위를 올려다보면 다양한 형태로 얼어 있는 폭포가 신비롭고 멋스럽다.


구곡폭포

주차장 앞 폭포

두번째 폭포



돌탑이 유난히 많은 곳이다.
계곡 안이나 길가에도 돌탑이 쌓여 있다.
계곡을 끼고 걷는 산책로 정말 좋네요.


구곡정



구곡폭포 국민여가캠핑장



이 계단을 오르면 구곡폭포를 마주하게 됩니다

빙벽등반을 마치신 분들...


하산하며~



남이섬 가기 전 닭갈비 먹고 오후 6시 배로 남이섬에 들어갔다.밤 9시까지 운행한다.

식당 주차장에 주차하면 주차비를 아낄 수 있다.

명가 닭갈비를 시키니 세가지 맛의 닭다리살이 나온다.부드럽고 맛있다,양이 많아 볶음밥은 생략...



표 구입하자마자 "배 떠나니 빨리 오라"고해서 바로 탑승, 남이섬으로 들어 갑니다.
입장료 1인 16,000원

밖에 못 나가게 하니, 유람선 안에서 거울 보며 논다^^


이 조각전 재밌다. 가족 간의 사랑이 느껴진다.


겨울연가에 어울리는 풍경들이 많아요.


모닥불을 여러 곳에 설치해 놓아서 운치가 있었다


오늘도 생각지도 못했던 장소에 와서
힐링하고 가네요.
설 연휴를 잘 보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