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5. 15:49ㆍ나의 이야기
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나서본 것이 꽤 오래된 것 같다.
최근에 영월, 단양, 제천쪽을 많이 오게 되는데 정말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든다.
굽이굽이 흐르는 강과 높고 낮은 푸른 산의 조화에
눈이 시원하고 마음이 밝아지는 느낌...
멀리 산 위로 패러글라이딩이 벌떼 같이 떠 있네요... 그 곳에 카페가 있답니다.
단양엔 시멘트, 레미콘 공장이 많더라구요...
승용차 2대가 간신히 지날 정도로 좁은 산길을 한참 올라가야 합니다.
다 올라왔나 봅니다
카페 산이 정말 산 위에 있었네요...
주문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립니다
빵도 직접 굽더라구요
야외에 전망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 산카페의 진수를 느껴봅니다
이런 경치가 나오네요...
"커피 보다는 빵이 맛있다"는게 우리 가족의 통일된 의견...ㅎㅎ
카페 옥상에서 바라본 경치 ...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2곳이나 운영되고 있더군요...
어린이날이라 그런가 주차장이 꽉 찼네요.
도담 3봉
가운데가 장군봉, 사진에서 왼쪽이 본처봉, 오른쪽이 첩봉 이라나...^^
정도전이 자신의 호(삼봉)를 따서 도담 3봉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차안에서 바라보고 지나간 적은 많았는데 직접 와 보니 더 단아하고 예쁜 것 같다.
모터보트를 타고 싶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유람선을 탔다(1인당 1만원 가격은 같았다 )
유람선 1인당 1만원 30~40분 탑승
...도담 3봉은 물론 주변 경관을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석문이 멋스러웠다
천일홍과 도담 3봉의 조화가 예쁘네요...!!!
조선 개국공신 삼봉 정도전의 동상
단비가 내리니 우리의 마음도 촉촉히 적어드는 듯...
단양 구경시장 앞 쏘가리거리에서 쏘가리매운탕 먹고...집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길 ... 하늘.구름의 변화가 참 다양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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