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9. 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
2020. 3. 30. 14:11ㆍ나의 이야기
이제까지는 "강원도 가자" 하면 속초나 설악산을 떠올렸는데
앞으로는 강릉 안목해변이 떠오를 것 같다.
그만큼 멋스러운 경치와 물 빛깔에 마음을 뺐겼다.
구름이 정말 멋진 날입니다...
대관령 옛길...
대관령을 넘어 강릉에 접어드니 벗꽃이 화사하게 반겨주네요...
안목항 주차장에 주차하고...
등대까지 걷는 길을 올라가 봤어요...
코로나는 무섭고 ... 바닷바람은 차가워...^^
등대까지 걸어가는 이 길이 정말 시원하고 멋있다 ...바다 가운데를 걷는 느낌!!!
바다의 푸르름과 시원함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었다
안목해변 커피거리 모습...
주차장에서 가까운 'KIKRUS 카페' 에서 바다피자에 커피 한잔 마시고...
연탄빵도 하나 사고 (12,000원)...
갈매기가 정말 엄청 많았어요...
집으로 향하면서 옥계휴게소에 차 세우고 바다 한번 더 보고...
약천 남구만 시비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 치는 아이는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 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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