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4.~15. 형님 환갑 기념 번개 나들이...(설악산 금강굴)

2020. 3. 16. 16:55나의 이야기


환갑인데 코로나 때문에 잔치도 못한 형님 내외가

강원도 드라이브 가셨다가 심심한지 우리를 불렀다.

덕분에 맛난 식사 대접도 받고... 시원한 바닷바람도 쐬고...

아직 봄이 아니라고 말하는 듯 멋진 설경을 자랑하는 설악산의 정취에 흠뻑 취했다.

공기 좋은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즐기면서도

맘 편히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하루 빨리 사라지길... 



 

설악산 금강굴 아래서...(형님 부부)




초대 받고 강원도로 향하며...




환갑 턱을 내셔서 맛있게 냠냠...





다음날 아침 ...




영금정 해돋이 정자





바위에 머리가 난 줄...ㅎㅎ




동명항







숙소 주변...




아침 식사 후 강릉으로 가려했는데 설악산 설경에 마음을 뺐겼어요...

설악산과 속초시내의 조화 ...








차가 별로 없어 신흥사 아래 주차장까지 들어오기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비선대를 가보기로 했어요...

하늘이 맑은 만큼 날씨가 제법 쌀쌀하고 바람도 세네요
















물 빛깔 정말 투명하고 고왔어요












추워서 차에 있던 옷까지 껴 입었더니 패션이 요상하네...^^




비선대


















바위를 올려다보다 금강굴까지 가 보기로 ... 완쪽 바위에 작은 구명이 금강굴... 





















가까이 갈 수록 모습을 드러내는 금강굴...




































외설악의 진경산수화~






















금강굴 입구








자연동굴로 1300여년전 원효대사가 수행하셨던 곳 이라고...

지금도 법당이 차려져 있으며 스님 한 분이 계신다.

기도접수가 가능해서 백일기도 올리고 왔다.




금강굴에서 바라본 경치 ...




외설악 천불동계곡





금강굴에서 내려오며... 












주문진에서 생선구이, 매운탕에 점심 먹고 ... 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