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28. 11:08ㆍ산행일기
아들하고 울산바위를 가려고 추석날 밤 낙산 가서 1박하고
다음날 아침 10시쯤 설악산소공원으로 들어가려했는데 이게 웬걸 차가 꽉 막혀있네...
방이 따뜻해서 늦게까지 잔 것이 화근~~^**^
방향을 틀어 금강산 화암사 신선대로 GO~ GO~ 했더니 ...
요렇게 멋지고 예쁜 풍광과 마주할 수 있었다네 ... 행복 만땅 ...
낙타바위 앞에서...
주차장에서 바라본 수바위
수바위...너무커서 일부분씩 찍으니 이런모습도 있네요
아래서 바라본 수바위 전경
시루떡 맛 좀 보려고 했는데 ...너무 딲딱해요...^^
이렇게 동해바다가 한 눈에 보이면 일단은 다 올라온거죠.
누군가 달아놓은 성인대 표식...높이가 적혀있어 찍어놓았네요.
신선대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
이 바위에서는 누구나 한번쯤은 포즈를 취하죠...ㅎㅎ
이제 슬슬 울산바위 감상하러 가 볼까요?...
기가 막히죠...ㅎㅎ
울산바위 배경 깔아놓고 합성한 사진 같아요...
아들과 함께 이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아요...
"떨어질라 안으로 들어와" ... 자상한 손....!!!
낙타를 여기 와서 보다니 ...메르스가 걱정되긴 하지만 반갑다...!!!
속이 다 후련해지네...
수바위가 얌전히 앉아 있네요...
하트 웅덩이 발견 ...
웅덩이에는 올챙이들이 노닐고 ...
낙타바위 왕관바위가 뒤로 보이죠...여기까지 내려올 수 있다는 걸 오늘 알았네요...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울산바위가...
살짝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보면 동해바다가...
미시령과 신선대의 조화...
왕관같기도하고...버섯같기도 하고...
여기서 보니 확실히 왕관같이 보이죠?
야생화와 울산바위...
왕관바위 위에서...
이렇게 내려갔다 올라가기가 좀 힘든 구간이 있어요
아쉽지만 이제 하산하기로...
미시령고개와 터널 모습 ...
계곡이 보이기 시작하면 거의 하산 완료...
오도송을 읽으며 하산 완료...
화암사 대웅전 들러 참배....
신선계에서 속세로 귀환...^^
기와지붕 넘어로 보이는 수바위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네요...
미시령을 넘으며 다시 한번 울산바위 찰칵....
아침도 굶고 연꽃빵 사 먹고 등산하고 내려왔으니 배가 고프다오 ...
즐겨 찾는 곳 백담폭포송어홧집에서...냠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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