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1. 13:13ㆍ나의 이야기
두무진포구에서 유람선을 타고 선대암에서....코끼리바위까지
두무진(명승 8호) : "서해의 해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도 웅장하고 아름답고 신비로운 기암괴석들의 집합소 ....백령도의 백미
가운데 두 바위가 형제바위....
새(가마우지, 갈매기)들의 배설물로 인해 페인트를 칠한 듯...
진짜 장군들이 회의하는 모습 같네요...
선대암 ...광해군이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극찬한 바위란다....
코끼리바위 : 코끼리가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
떨어질 듯 붙어있는 바위 ... 아슬아슬...ㅎㅎ
잠수함 바위...
반대 방향에서 바라본 코끼리바위...코뿔소 같기도 하다
코끼리 안녕... 물 많이 먹고 잘~~있어...
저녁...회정식 ... 싱싱한 회와 소주 일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날리며 첫째날 일정 끝~~~
다음날 숙소 출발하여 제일 먼저 찾아간 곳...
중화동교회...1896년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세워진 장로 교회
연화리 무궁화(천연기념물 521호)....높이가 6.3M 무궁화 중 가장 크고 꽃이 순수 재래종의 원형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백년의 역사를 기록해서 보관하고 있는 역사관 ...
역사관 안에 전시되어 있는 교회의 옛모습 재현
남포리 습곡구조 ...용트림바위 바로 건너편 해안절벽 ... 높이 약 50M, 길이 80M ... 한반도 지각발달사의 귀중한 자료
가마우지와 갈매기 서식지로도 유명한 곳....
용트림 바위
내 눈엔 백의해수관세음보살로 보이네요...
다른 쪽으로 올라가면 보이는 얼굴바위 ... 맨 앞쪽 바위가 얼굴바위
콩돌해변....2KM에 걸쳐 돌글동글한 돌들로 이루어져 있다. 백사장과는 달리 자갈파도 소리도 좋다는데 우리는 물결이 잔잔해 못 들은게 아쉽다.
아이구 발 시려 ...ㅎㅎ
너무 너무 맘에 드는 콩돌....
얼굴을 그려보려 했는데 잘 안되네...ㅎㅎ
콩돌침대...시원하고 좋습니다...^^
발 지압중...돌이 돌글동글 부드러우니 걷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납작한 돌도 많아 수제비를 떠보는데 실력발휘가 잘 안되네요...ㅋㅋ
서해 최북단 백령도 표시석... 사곶해변과 백령대교 담수호 인근에 위치
방파제 넘어 바다 모습... 사곶해변
방파제에서 바라 본 표시석과 담수호
고봉포구 사자바위 ... 갈매기와 사자가 친한 듯 한몸 같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방파제 위를 하얗게 장식한 갈매기들의 모습도 장관...
백령도에서는 등산을 안하니 어디고 올라가려는 산악인의 본능....ㅋㅋ
사자바위가 있는 고봉포구....
사곶냉면... 모든 여행 일정 끝나고 배에 승선하기 전 찾아간 식당 ... 백령도에서 메밀이 많이 생산된다고 한다
비빔냉면이나 물냉면이나 감칠 맛 보다는 뭔가 덜 들어간 듯한 밍밍한 맛...
용기포항 여객터미널... 12시 50분 출항할 배가 도착해 있네요... 일정에 차질이 안 생기고 제 시간에 돌아갈 수 있어서 다행**
바다물범 마스코트들의 배웅을 받으며...
심청이와 바다물범의 고장 백령도를 떠납니다...
용기포항 여객터미널에서 하모니플라워호를 타고...
3시간 40분을 달려 인천대교 아래를 지납니다...백령도 여행이 무사히 잘 끝남에 감사하며...
수원미소산악회와 백령여행사 덕분에
서해최북단 백령도를 용기내서 찾아가 멋지고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위용당당하고 멋스러운 신의 조각품 기암괴석들 ...
환상의 섬 백령도에서 즐감했습니다.
수원미소산악회(45명)...1인당 185,000원의 행복여행(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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