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1. 14:38ㆍ나의 이야기
가족 모두의 일정을 조율하다 결정된 베트남 3박4일 여행...
새벽 다섯시에 집을 나서 6시에 미팅,
인천공항 8시 20분 출발...OZ 727기를 타고...
기내식 ...닭이냐? 소냐? ....
난 소고기로 했더니 맛있었는데, 닭고기는 싱거웠다나...ㅎㅎ
3시간 35분만에 하노이 도착 ... 한국보다 2시간 느리니 시간상 여유가 있다
공항에서 가이드 만나니 제일 먼저 식당에서 쌀국수를...
숙주나물과 라임을 넣어 맛있게 후루룩~~
스트리트카(매너팁 1$)를 타고 36거리 시장 구경...
오토바이와 자동차에서 내뿜는 매연이 매캐하게 코를 자극한다...
호안키엠(HO HOAN KIEM)호수 : 15세기 '레러이'라는 장수가 호수에서 칼을 잃어버렸는데
거북이가 찾아주었고, 명나라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후 칼을 거북이에게 돌려주었다는 전설로 유명.
하노이 시민들의 만남과 휴식의 장소.
야경이 더 멋진 곳이라는데 낮에 봐도 참 아름다운 곳이었다.
멀리 보이는 것이 터틀타워...
옥산사
주황색 꽃이 핀 이 나무가 호수와 넘 잘 어울린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지금도 몇백년 된 거북이가 5마리 살고 있다"는데 어디가서 찾나?,,,ㅎㅎ
더워서 시장구경도 싫고 시원한 카페로 피신...ㅎㅎ
바딘광장 : 1945년 9월 2일 베트남의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곳...
현재는 국회의사당과 공산당 본부 건물 등 정부행정 건물이 모여 있다.
호치민 묘, 생가(살았던 곳), 박물관, 한기둥사원을 볼 수 있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의 대표적인 장소이니 만큼 관리가 참 잘 되어 있다.
호치민 묘 - 호치민의 시신이 방부처리되어 안치되어 있는 곳...
모든 재료를 베트남산만 사용하여 1975년에 완공
호치민은 베트남의 독립과 통일을 완수한 '베트남의 영웅'이며
'호 아저씨'로 불리우기도 한다고...
"자유와 독립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라는 말로도 유명...
경비병이 삼엄하게 지키고 있으며 개방은 안되었다...
뒤에서 본 모습...
공산당 본부
바딘광장은 전체적으로 조경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건물은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
호치민이 살았던 53호집..56호집...등 등
주석궁 : 프랑스건축양식으로 지어짐.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를 지배하던 총독이 사용하던 관저.
현재는 영빈관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호치민이 살았던 집과 박물관...
호치민이 생전에 타던 승용차...
못꽂사원(한기둥사원)- 일주사 : 한개의 기둥으로 건축된 사원.
1049년 '리왕조'2대 황제인 리따이똥 황제가 2세가 없어 걱정하던 어느날 밤
연꽃위에 앉아 있는 관세음보살님에게서 아기를 걷네받는 꿈을 꾼 이후
황자를 얻어 감사의 표시로 사찰을 건립, 관세음보살님을 모셔 놓았다고 함.
지금도 2세를 원하는 사람들의 기도처 라고 한다.
나중에 아들 잘 낳을 수 있다니까 얼른 포즈를 취하는 귀여운 녀석~~^^
국회의사당
하롱베이로 이동하며...창밖으로 보이는 논농사 모습 ...
일년에 3연작도 가능하다니 제2의 쌀 수출국답다...
하노이에서 파란하늘을 보니 더없이 좋다!!! ...
예보에 천둥 번개 치는 비오는 날이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하노이에서 하롱베이 이동... 관광버스로 4시간 ...시속 40KM 전후로만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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