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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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6. 서해와 남해의 분위기가 공존하는 대부도 해솔길(구봉도)을 걷다.
작년에 친구들과 소래산 산행 후 대부도 해솔길(구봉도 바다소리길)을 걸었을 때는 힘들어서 잘 몰랐는데 여유롭게 해안길을 따라 걸으니 마음 후련해지고 시원하니 좋았다. 해안에 깔린 돌이 동들동글 예쁘면 더 좋겠지만 구봉도의 돌은 좀 날카롭다. 낙조 전망대까지 들어갈 때는 물이..
2017.02.27 -
2016년 해넘이 ... 탄도항에서...2016.12.31.
저물어 가는 2016년이 아쉬워 마지막 저녁노을이라도 보자는 마음으로 찾아간 탄도항, 날씨가 안 좋아서 별 기대도 안하고 갔는데 시간 딱 맞춰서 일몰을 볼 수 있었다. 넘어가는 해도 아쉬운지 다시 얼굴을 살짝 보여주었다... 송구영신... 묵은 것은 훌훌 털어버리고 힘찬 새출발~~아아!아..
2017.01.01 -
친구들과의 1박2일 인제 물놀이 ...2016.08.20.~21.
친구 15명이 인제내린천 래프팅 겸 물고기 잡아 매운탕 끓여 먹으러 1박 2일 일정으로 떠난 여행. 래프팅은 가뭄으로 물이 적어 그냥 포기하고 숙소가 있는 동네 앞 개울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다. 인제군 기린면 서리에 위치한 친구 조카네 집에서... 벼가 여물어 가는 논에는 우렁이..
2016.08.23 -
아들과의 저녁 나들이 ...탄도항 ...2016.08.13.
이곳 저곳 공사로 어수선한 탄도항이지만 석양과 어우러진 모습은 한폭의 그림이다. (카메라를 안챙겨 갤럭시S6엣지로 촬영) 전곡항 쪽 풍경 65,000원짜리 회 한상으로 배를 채우고... 지는 해를 막을 수는 없으니 카메라에 잡아 두고... 갯벌의 일부를 막고 있는데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
2016.08.16 -
여름휴가 (속초 2박3일) ...2016.08.04.~06.
이번 여름휴가는 가족여행이 아닌 친족여행으로 추진되었다. 어른 9명에 애기 1명이 출발한 2박3일간의 속초여행. 인원 수가 많다보니 15명 까지 수용가능하다는 팬션(해별달)을 인터넷 검색으로 어렵게 구해 미리 예약해(30만원×2일) 놓았다. 좀 낡고 복잡한 구조에 불만족스러운 면도 있..
2016.08.08 -
2015년 농사도 끝~~
<논에 물을 대야 모를 심지.... > <논둑에 풀을 좀 잡아야지...> <볏짚을 썰어 넣었지만 모내기 전에 밑거름 좀 주어야지...> <써래질 후 논을 평평하게 골라주어야 모가 고르게 심어지지...> <잘 자란 모가 참 예쁘네...> <예전엔 손으로 했는데 이제는 기계가 콕콕 잘도..
201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