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1.여수 돌산도 향일암

2023. 10. 10. 13:31성지순례

순천 선암사 참배하고 여수해상공원을 목표로 왔다. 주말에 연휴까지 더해져 빈틈이 안보였다. 이리저리 돌아보다 돌산도는 한가하려나? 방향을 틀었다.
가는 동안 저녁이라도 먹을까 살펴보는데 거의 끝났고 연 곳은 주차가 불가능해 그저 달리는 수 밖에 없었다. 돌산도 향일암 아래 도착하여 식당이 있나 살펴보니 치킨 집이 영멉중이라 올커니 잘 되었다 했더니 "예약 손님 아니면 닭이 떨어져서  주문을 못 받는단다"~ㅠㅠ
숙소도 이미 동이 난 상태...
공영추차장이 추석연휴라 무료였는데,
차박을 준비해 왔기에 거북목 주차장에 한 자리 차지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우리의 구세주 GS25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과 햇반. 김치를 사서 저녁을 즐겼다.
여수 가면 먹으려던 음식은 아니었지만,
내 몸을 지탱하기 위한 약으로 알고
맛있게 먹었다~ㅎㅎ
거북목 조망대에서 캔맥주에 새우깡을 안주 삼아 목을 축이고 고요한 밤바다와
한가위 다음날 환한 달빛을 감상했다.
3명이 불편하지만 나름 추억이 될만한
차박을 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향일암 일출을 보고 참배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GS25 편의점 없었으면 어쩔뻔~~^^



달빛 예쁜 밤바다를 즐기며 하루의 피로를 녹인다





진짜 거북이 목 같이 생겼네. 여기 늦은 시간에 도착한 차들은 거의 차박하시는 분들이다.



아침 6시 일출보고 참배하기 위해 향일암으로 올라가는 중...이 시간에 공영주차장 거의 다 찼다.







금오산향일암 일주문


뒤돌아보며 가쁜 숨을 다듬는다


넘 순진하고 예쁜 미소... 닮아 보자^^


불언. 불청. 불시


등용문





이곳에 오르니 해가 올라오네












종무소





대웅전



6시23분 향일암 일출











반야굴







관음전 앞 거북이들...



원효스님 좌선대



해수관음보살


관음전



사랑나무














공덕수...차갑지않고 미지근하다




천수관음전



500년 이상된 팽나무 기 받는 중...



나무와 조각이 오랜세월 부딪혀 홈이 파였다."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말이 떠오른다



삼성각









유난히 거북이가 많은 향일암



향일암에서 바라본 거북목 조망대









향일암 아래 상가들...






공영주차장








거북목조망대 아침 풍광


거북목조망대에서 바라본 향일암




8시에 고흥 소록도를 목표로 출발~~



아침식사 *갈치야*
저녁에 일찍 문을 닫은 이유가 있었네
아침 식사가 가능해서 다행이다

갈치야에서 아침 먹고 가실게요~^^

갈치조림 2인분, 구이 1인분 상차림


갈치야 뒷문으로 나가서 바라본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