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6. 14:48ㆍ나의 이야기
새로 문을 연지 얼마 안된 바나나캠핑장
14일 퇴근 후 승용차로 2시간반 달려
밤 10시반쯤 도착하여 하룻밤 묵고 왔다.
생각했던것 보다 넓고 조용하고 깨끗한
곳이라 맘에 들었다.
캄캄한 밤 하늘에 총총히 박혀 있는 별을
본 것이 얼마만인지 목이 아프도록
올려다 보았다.
수령 40년 정도된 주목이 있는 캠핑장도
흔치는 않을 듯 하다.
자작나무, 돌배나무, 가래나무 등 흔히 볼 수 없는 나무들이 계곡 옆에 있으니 공기가 더
맑은 것 같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캠핑장 곁의 을수계곡(내린천발원지)은
상당히 넓고, 장마 끝이라 그런가 물이
이끼 하나 없이 깨끗하고 투명하다.
물이 너무 차가워 발을 담그고
5분을 못 견디겠다.
튜브가 있으면 래프팅 하는 기분으로
물놀이 하고 싶은 곳이다.
아직 개업한 지 얼마 안되어 주변캠핑장과
달리 한적하고 조용해서 여름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시간만 나면 자주 오게 될 것 같다~♡♡
8월 19~20일 재방문
날씨가 안 좋아 별을 못 본게 아쉽다
8월 27일 언니 내외, 조카 내외와 함께 다시
바나나캠핑장 방문하여 즐건 시간 보내고 왔다. 요즘은 이래 저래 자주 오게 되네.
우리는 봉평시장 구경하고 잠깐 들러
맛있는거 얻어 먹고 시간 보내다 귀가~🤗
나머지 분들은 휴가라 1박~~
- 바나나캠핑장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면 을수길 183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477
바나나캠핑장에서 1.2km정도 거리에 있는
칡소폭포까지 걸어 갔다 왔어요.
주변 농가에서는 어떤 농사를 짓고 있는지 한번에 파악 되었어요.
길이 좁은 2차선이고 인도가 없어서 위험하긴 하지만 차 타고 지나가면서 보는 것과는 다른 재미가 있었어요~😘
칡소폭포
* 바나나 캠핑장에서 차로 가볼만한 곳 (2023.08.20. 재방문하여 이곳 저곳 관광했다)
- 오대산 내면탐방지원센터
산행을 시작하기에는 엄두가 안 날만큼 지도상의 등산로가 예사롭지 않아 보였다.
그냥 여기 입구까지 오는 동안의 길이 드라이브하기 좋았다.
- 삼봉약수(물맛이 오색약수 같다)
입장료 1인 1,000원. 주차료 3,000원
- 홍천 은행나무숲도 삼봉약수 가는 길에
들를 수 있다(은행잎이 노랗게 물들면 구경 가봐야지~생각하고 이번엔 그냥 지나쳤다)
- 구룡령 넘어 양양, 강릉 (1시간 20~30분 소요)
- 봉평 전통시장은 끝자리 2, 7일
꽤 크고 깨끗하고 골목마다 종목이 구분되어 있어서 좋았다.
(8.27.봉평전통시장 모습)
- 장평 전통시장은 끝자리 5,10일에
장이 선다고 한다
바나나캠핑장 주변 맛집 검색해보니 식당 *깊은산골*의 두부전골이 맛있다고 하기에 방문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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