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9. 남양주 운길산 수종사~물의 정원

2023. 2. 24. 13:28성지순례

은행나무와 한강 조망이 예쁜 천년고찰
수종사 참배하고 돌아오는 길에
물의 정원을 산책했다.

운길산 수종사
산속 깊이 있어도승용차로 접근하기 쉽고,  
명승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답다고 알려져
전부터 와 보고 싶었던 사찰이다
한국의 미가 돋보이는 목조건축물,
500년 수령의 거대한 은행나무,
왕실(세조)에서 지어준 절이라 그런가
두물머리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수종사...
정말 고풍스럽고 단아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곳이었다

산길을 굽이굽이 승용차로 올라와 주차하고
비탈길을 조금 걸으면 됩니다.

부도탑


미륵보살님이 반겨주십니다~


해탈문


묵언은 아니더라도 조용히 해야겠네요


이런 한강 전망이 나옵니다.


사리탑과 석탑


수종사 팔각오층석탑 ... 세종 5년에 창건


태종  이방원의 딸 정혜옹주 추모탑(세종 21년 제작)


대웅보전


경학원


은행나무 보러 가는 길


범종각


정말 크고 멋진 수종사 은행나무


수종사 사적기



높은 곳에 보이는 산령각



선불장



삼정헌...다도를 배우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곳
무료라는데, 그냥 나올 수 없어 모금함에 감사의 마음을 넣었다.



약사여래불



약수



산령각 올라가며 뒤돌아 바라본 수종사 경내



응진전



산령각



운 좋게 보게된 수종사 삽살개


간판이 재밌어서 들어간
*죽여주는 동치미 국수*로 열기를 식히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강변에 멋진 곳이
보이기에 주차하고 걸어가 보았다.
*물의 정원*이라는 이름이 붙은 수변공원으로,
고향의 냇가를 거닐 듯 유유자적 걷기 좋은
아름다운 곳이었다.
계절에 맞는 꽃을 심어 축제도 하는 것 같았다.
물가에 있는 오래된 버드나무들이
특히 멋있었다.


양귀비꽃이 많이 지고 몇 송이 보여도 멋져^^


자전거 타기도 좋은 곳이다


버드나무가 많아 고향 냇가가 생각나는 곳이다


망초대꽃이 이렇게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