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5. 전북 완주 대둔산(878m)... 새해 첫산행

 친구들과 신년 첫 산행으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케이블카가 있는 산 대둔산으로 결정했다.

겨울이면 설경이 아름다운 산 중에 하나로도 손꼽히는 산이라 은근히 설경도 기대하며...

그런데 겹겹히 챙겨입은 옷이 무색할 정도로 따사로운 햇살이 봄날 같았다.

케이블카 타고 중턱까지 올라가더라도 만만치 않은 산행코스가 있어서 더 재밌는 산이다.

금감구름다리와 하늘과 맞닿은듯 솟아있는 철계단은 대둔산의 백미...

정상의 개척탑과 파란 하늘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다.  

대둔산 정상(878m) 마천대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새해 첫 산행 ...

왕복 케이블카 이용 (1인당 11,500원)

눈꽃이 피었으면 더 환상적이었을텐데 올 겨울은 눈도 추위도 귀하네요...

금강구름다리...

주막인지?  쉼터인지? ...그냥 여기서 쉬고 싶다 ...ㅎㅎ

추울 줄 알았는데 봄 날씨 ...

대둔산 정상 개척탑에 올라...

울 친구들 모두 대둔산의 기 받아 올 한해 건강하게 산행 즐길 수 있기를...

정상에서 바라본 대둔산 절경 ...

맛난 청국장 산채돌솥비빔밥(1인당 1만원)에 인삼막걸리 한잔 ...^^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대둔산...

시간이 여유로워 금산 수삼시장 구경하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