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0. 새해 첫 산행 강화도 마니산

2015. 1. 11. 19:41산행일기

 

 

  새해 첫 산행으로 좋은 기를 강하게 받을 수 있다는 강화 마니산을 찼았다. 단군로로 올라가 참성단을 보고 계단길로 하산하는 코스를 택했다. 멀리 바다와 섬들이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전망과 맑은 공기, 단군이 제단을 만들었으며 성화를 점화하는 성스러운 장소인 참성단 참배까지 ...새해를 맞아 등산하기에는 딱 좋은 곳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군데군데 얼음이 얼어 있어서 조심스러운 것과 계단이 상당이 많고 조금  힘든 것 빼고는 참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조금만 더 화창했다면 시야가 더 깨끗하게 확보되었을텐데 약간 뿌였게 보이는게 아쉬웠다. 마니산은 참성단이 있어서 그런지 입장료가 있다. 1인당 2,000원

 

 

 

<매표소에서 표 구입하고 단군로로 산행시작~>

 

 

 

 

<단군로로 산행 시작>

 

 

 

 

<마니산에는 이렇게 마니산과 관련된 시를 적어놓은 곳이 여러 곳 있다>

 

 

 

 

 

 

 

 

 

 

 

 

<함께 산행한 친구들...>

 

 

 

 

 

 

<힘은 들지만 경치좋고... 공기좋고... 친구좋고...>

 

 

 

<372계단을 오르자면 배부터 채우자 ...막걸리는 기본 ... 삶은계란, 김치찌개, 동태찌개, 고춧잎나물, 계란말이, 고추장아찌...등 등 >

 

 

 

<372계단을 올라가야 참성단에 갈 수 있다>

 

 

 

 

 

 

<멀리 내려다 보이는 주변 섬들 ...>

 

 

 

 

 

 

 

 

<석모도가 한눈에...>

 

 

 

 

 

 

 

 

 

 

 

 

 

 

 

 

 

 

 

 

 

 

 

 

 

<참성단 : 상고시대 단군이 쌓았다고 세전되어 온다. 면적은 5,593m2이며, 상단 방형() 1변의 길이는 1.98m, 하단원형의 지름은 4.5m. 자연의 산석()을 다듬어 반듯하고 납작하게 만들어 쌓았고, 돌과 돌 사이의 사춤에 아무 접착제도 바르지 않았다. 마니산에 참성단을 쌓아 하늘에 제사를 지내게 된 것은 마니산이 그만큼 정결하며 장엄하고 뛰어난 여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강도(:)는 생김새가 천하의 요새로 되어 있고 문물이 발달하였으며, 마니()·혈구() 등 하늘과의 인연이 깊다고 예로부터 일러 왔다. > <두산백과사전 발췌>

 

 

 

 

 

 

<시산제를 지내는 산악회도 있었는데 우리는 막걸리만 한병 올려 놓았다>

 

 

  

 

 

 

 

 

 

<수령 150년, 천연기념물 참성단 소사나무>

 

 

 

 

<향로 ...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할 때 성화 채화가 이뤄지는 향로 > 

 

<참성단에서 보이는 경관>

 

 

 

<계단길로 하산 ... 참성단 주변에는 얼음이 많이 얼어 있어서 상당히 조심스러웠다>

 

 

 

 

 

 

 

 

 

 

 

 

 

 

 

 

 

 

 

<계단길이 끝나니 잘 포장된 길이 나오네요>

 

 

<썰매 타고 싶다 ... 옛날엔 얼음 언 곳이면 어디고 아이들 놀이터였는데...>

 

 

<신선이 모셔져 있는 곳... 멀리서만 보고 지나갔다>

 

 

 <밥을 먹을까 하고 잠시 들렀던 풍물시장 ....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것 같은데 값이 싼지는 잘 모르겠다>

 

 

 

 

 

 

<초지대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등촌횟집에서 뒤풀이...맛은 괜찮은데 밑반찬이 별로...>

 

 

 

 

 

 

<횟집에서 바라 본 초지대교 주변경관>

 

 

 올 한해도 전국 각지 명산의 기를 받아 건강한 산행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