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1~24. 3박4일간의 북해도 여행(3) - 4/22오후

2014. 4. 28. 13:08나의 이야기

 

<고료카쿠 ; 1853년 미국 함대의 내항, 개국 요구에 굴복한 도쿠가와 막부는 1854년 일미화친조약을 체결하였고 하코다테를 개항하였다. 이 하코다테를 통치하기 위해 막부가 설치한 「하코다테부교」는 산업육성과 개척을 실시함과 동시에 하코다테의 방비강화를 위해 다케다아야사부로에게 새로운 요새 설계를 명하였다. 서구의 학문과 기술을 연구하는 뛰어난 교육자이기도 했던 다케다아야사부로는 유럽의 성곽도시를 모델로한 요새를 설계하였다. 공사에 약 7년의 세월을 들인 고료카쿠는 홋카이도의 정치와 외교, 방위 거점으로서 홋카이도의 중심으로  탄생한 것이다.  새로운 시대의 상징으로 탄생한 고료카쿠는 봉건제도의 종언의 땅이 되어지만,  그후 1914년에는 공원으로 개방되었고, 1953년에는 특별사적으로 지정되어 막부말기와 유신의 역사를 전하는 증언자 역할을 하고 있다 ... 팜플렛에서 발췌> 

 

 <고교카쿠 전망대 :  우리는 일정에 포함 안된 관계로 밖에서만 보았는데 전망대에 오르면 별 보양의 고료카쿠를 온전히 내려다 볼 수 있다. 고이노보리가 걸려 있었다>

 

 

 <고이노보리 : 일본 사람들은  5 월이 되면 남자 어린이들의 건강과 출세를 기원하기 위해 잉어 모양의 헝겊을 장대에 매달아 밖에 걸어둔다>

 

<고료카쿠>

 

<공원 전체 모양이 별 모양인데 시간상 다 둘러보지는 못했다.  전지가 잘된 벗나무가 꽃망울을 머금고 있었다. 머지않아 벗꽃이 피면 정말 아름답겠구나! 여행 중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다.>

 

 

 

 

 

 

<고료카쿠를 설계한 다케다아야사부로의 얼굴을 만지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속설이 전해지는 바람에 사람들이 많이 만져대서 얼굴만이 반짝인다.>

 

 

 

 

<수령이 오래된 듯한 벗나무도 잘 전지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어렵게 발견한 벗꽃>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달래와 민들레를 보니 반갑기도 하고...>

 

<하코다테 이마진 호텔> 

 

 

<먼 산 위에 야경을 보러갈 전망대가 보인다>

 

<방에서 창문을 열고 갈매가와 한참을 놀았다> 

 

 

<바다를 보며 족욕도 즐겨보고...>

 

 

 

<야경을 보러가는 도중에 들른 모토마치 : 하코다테  개항 후 서양의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골목이다 >

 

<하코다테 개항 기념공원>

 

 <페리제독 동상>

 

 

<구 영국영사관>

 

 

 

<구 하코다테 공회당>

 

 

 

 

 

 

 <하리스토스 정교회 건물>

 

 

 

<성요하네 교회 건물>

 <양옆으로 늘어선 건물 중에는 상가도 있나본데 우리가 늦게가서 그런지 문이 열려 있는 집은 못 보았고, 담배 자판기와 다시마 무인판매소 재미 있어서 찰칵~~>

 

 

<세계 3대 야경중 하나인 하코다테산 백만불 야경>

<120명이 탑승하는 케이블카 : 너무 많은 인원을 태우니 전망을 볼 수 없는 단점이 있다>

 

 

<6시경에 올라갔더니 아직 훤하다.  한참을 기다려야 야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훤한데 많은 사람들이 전망 잘나오는 자리를 차지하고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있다>

 

 

 

 

<하코다테 시내의 가로등과 건물의 불빛들이 하나씩 들어오며 백만불짜리  야경을 완성해 나갔다> 

 

 

 

<이마진호텔 석식뷔페>

 

<온천욕 후 즐기는 시원한 맥주 한잔, 참이슬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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