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4~16. 일본 마쓰야마 2박3일 (1)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여름휴가차 다녀온 마쓰야마, 우리나라 제주도와 비슷한 환경으로 감귤로 유명하고,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도고온천이 있으며, 나쓰메소-세키의 소설 '봇짱'의 탄생지, 마쓰야마라는 오래된 성이 있고, 세도내해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었다. 

 

 

첫째날은 3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마쓰먀마 공항에 도착 (1시간 10분 소요)... 아주 작은 공항이라 그런지 입국심사가 오래 걸려서 살짝 짜증... 대기하고 있던 오쿠도고온천 버스를 타고 오쿠도고이찌마모리호텔에 짐을 풀고 석식 후 ... 일본도 우리나라 추석과 같은 명절 기간이라 호텔이 만실이고 그래서 그런지... 히토미히로시 공연단의 공연을 무료로 보여준다기에 호텔내 극장에서 공연을 본 후 온천욕을 즐기고 쉬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언제봐도 인천대교는 멋지다~~>

 

<참 오랜만에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다...>

 

<일본 마쓰야마공항 도착 전...>

 

<인천에서 거의 일직선으로 가니 1시간 10여분만에 도착 >

 

<마쓰야마 공항내 전시물이 감귤의 고장임을 알 수 있다>

 

 

 

<복잡하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잘 다니는 노면전차와 자동차들... >

 

 

<호텔에 도착 ...공항에서 40여분 소요 ... 풍부하게 솟아나는 미인탕이 있는 숙소란다 ㅎ ... 나도 오늘로 미인이 되련다 ...>

 

 

<오쿠도고온천이찌마모리호텔 전경 >

 

<아래쪽 불켜진 곳이 뷔페 식당... 앞이 수영장> 

 

<오쿠도고온천수 : pH값 9.4의 알칼리성단순유황천으로 피부의 더러움이나 오래된 각질을 제거하여 매끈매끈한 피부로 만들어 준단다... 그래서 "미인탕"이라고 부른다 ... 진짜로 탕에 들어가는 순간 피부가 미끈미끈해진다.> 

 

 

 

 

 

 

<호텔 앞 계곡에 흐르는 물>

 

<객실> 

 

 

<객실에서 바라본 풍경 ... 아래 보이는 노천 온천에서 온천을 하게 된다 ... 들어가자마자 피부가 매끈매끈 ...>

 

 

<석식뷔페 ... 취향대로 ... 해산물이 풍부하다 ...초밥도 맛있고 도미회가 싱싱하다> 

 

 

 

 

 

<극장에서 히토미히로시 공연을 관람 ... 공연을 보고나서 온천할 생각으로 유카타를 입었다> 

 

<일본 전통가요에 맟춰서 표정연기와 춤을 보여주는 공연인데 처음엔 너무 지루했는데 보다보니 재밌어졌다 ㅎㅎ ... 이런걸 보다가 우리나라 아이돌 공연을 보면 빠져들 수 밖에 없겠다 싶었다 !!>

 

 

<"나루꼬"라는 악기... 손에 들고 흔드는데 소리가 경쾌해서 공연장이나 응원할때 박자 맞추기 좋은 악기인 것 같다 >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다음날 아침 조식뷔페... >

 

 

 

 

<첫번째 여행지 이시테지(석수사) ...시코쿠 88개의 절 중 51번째 절.  인왕문이 국보> 

 

 

<제 51번째 절 쿠마노산 석수사...728년 성무천황 때 창건. 당시에는 안양사라 칭하였다가  813년에 석수사로 개칭, 국보 인왕문을 포함 중요문화재 본당, 삼층탑, 종루, 호마당, 오륜탑 등이 있다.  절 이름과 관련된 전설이 유명한데 영주 코우노이요노가미야스토시의 큰아들 야스카타가 衛門三郞이  환생한 것이라고 하며, 출생 후 3살때까지 홍법대사글씨의 "衛門三郞再來"라고 쓰여진 작은 돌을 손에 쥐고 있었다고 전해지며 그 작은 돌이 지금까지도 절의 보물로 남아 있다. >

 

 

 

<弘法大師>

 

 

 

 

 

 

<인왕문 ... 헨로수행 사찰 88개 중 51번째로 찾게 되는 절이라는 표시로 집신이  문에 걸려있다>

 

 

<인왕문 앞에 있는 동상 ... "만지면 부자된다"고 사람들이 만져서 반질반질... 옆에는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팻말도 붙어 있다>

 

 

<인왕문을 들어서면  가운데 본당, 오른쪽에 삼층탑, 왼쪽에 종루가 위치하고 있다 >

 

 

<삼층탑>

 

<시코쿠 88개 절의 흙을 담아놓은 주머니 ... 衛門三郞이 지은 죄를 뉘우치기 위해 시코구의 88개 절을 순례하고 죽은 후 환생할 때 돌을 손에 쥐고 태어나서 석수사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 그래서 이 절에는 이렇게 88개 절의 흙을 담은 주머니가 있다고 한다. 순례자들은 1번부터 88번까지 차례대로 가서 확인도장을 받으며 순례를 한다고 한다. 이를 "헨로수행"이라고한다 >

 

<석수사가 51번째 고야산 금강봉사가 88번째>

 

<분향소>

 

 

<종루> 

 

<본당>

 

 

 

 

<경내 이모 저모  ... 우리나라 절하고는 달리 단순히 부처님 도량이 아닌 것 같다 >

 

 

 

 

 

 

 

 

 

<출산과 관련된 기도처>

 

<어떤 힘을 주는 돌이라고 곳곳에 있다 ...이 돌은 모든 죄를 없애주고 원기충전해주는 돌> 

 

 

<이 돌은 지혜를 주고 자식과 집안이 편안해지는 돌...> 

 

<청정력... 학업성취>

 

<무슨 축원이 이리도 많으지...>

<본당에서 바라본 인왕문>

 

 

<기념품 가게> 

 

 

<다음 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