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25. 23:16ㆍ나의 이야기
올해 환갑을 맞이한 시누님의 착한 두 아들내외가 마련해 준 환갑기념 가족여행에 초대받고 따라나선 여행이었다. 겨울도 아니고 여름도 아닌 눈 녹고 꽃 안핀 지금이 비수기라는데 오히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영상 13도 내외) 활동하기 좋은 쾌청한 날씨가 4일내내 이어져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다. 눈은 산 곳곳에 잔설로 남아 있는 정도이고 벚꽃은 1주일 정도면 피기 시작할 것 같고, 진달래, 민들레, 산수유 꽃은 피어 있었다. 나무는 대부분 나목 상태로 아직 눈을 안 뜨고 있었고 버드나무 새순만이 연록색을 띄고 있었다. 일본은 어느 곳을 가든 잘 정돈되어 있고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아도 도로에 주차되어 있는 차는 거의 볼 수 없고, 나무들은 손질이 잘 되어 있어 분재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 첫째날 : 10시 10분 대한항공 출발 ~ 신치토세 공항(2시간 30분 소요) ~ 쇼와신산~ 도야호수~ 썬팔레스호텔
<인천대교>
<인천공항 대기실>
<북해도는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도로 가장 자리에 빨간 화살표가 달린 표지판을 세워 도로임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특별해 보였다>
<쇼와신 산(일본어:
<쇼와신산을 발견했다는 사람의 동상>
<차안에서 바라본 농촌의 모습>
<도야호 (일본어: 洞爺湖(とうやこ- 토오야꼬)>
홋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하고 도야 칼데라 안에서 생긴 호수로, 면적은 일본에서 9번째(70.7 km²), 칼데라 호로는 굿샤로 호, 시코쓰 호에 이어 3번째로 크다.
총 둘레 50㎞, 최대 수심 180.0m. 평균 수심 117.0m, 저수량 8.19㎦, 수면 표고 84m, 빈영양호인 담수호이고, 투명도는 10.0m이다. 동서 약 11㎞, 남북 약 9㎞의 원형에 가까운 호수로 중앙에 떠 있는 나카지마(면적 4.85㎢)의 최고점(표고 455m)을 중심으로 동북동-남동-남남서에 걸친 영역이 소베쓰 정, 그 외에는 도야코 정으로 나뉜다. 아이누 사람들은 도야 호를 '키문 토오'(산의 호수)라고 불렀지만, 호숫가를 뜻하는 말 '토오 야'가 일본인들에 의해 호수 이름으로 바뀌었다. 일본 홋카이도 아부타 군 도야코 정과 우스 군 소베쓰 정에 걸쳐 있는 호수이다. 시코쓰토야 국립 공원에 속해 있고, 2007년 4월 23일에 2008년에 G8 정상회담 개최지로 결정되었다. <위키백과사전>
<어서오십시요... 편안히 모시겠습니다>
<뒤로 보이는 하얀 산을 일본인 들은 작은 후지산 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기내식 먹고 시간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배가 고프다 ... 간식타임>
<멀리 산 위의 건물이 정상회담이 열렸던 곳 >
<도야호에서 보이는 쇼와신 산>
<유람선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돌아가십시요>
<도야호를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전망과 온천욕이 가능한 오래된 듯 하지만 운치가 있어서 좋은 썬팔레스호텔>
<호텔 석식 뷔페>
<하루를 묵게 될 루~므 ... 전망 최고!>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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