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1. 백두산 (2)... 서파

3일째 되는날 새벽밥을 먹고 송강하에서 버스로 2시간을 달려 가서, 셔틀버스로 40분을 타고  1,400계단을 올라가야만 볼 수 있는

서파 천지의 모습은 시간의 여유가 없어 기다리지 못한 이유도 있지만 비와 안개로 볼 수 없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자작나무 ... 천지에 가까워 질수록 수령이 오래되고 키가 작은 자작나무를 볼 수 있다>

 

 

<장백산 서파구>

 

 

<천지를 보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주변경관이라도 보려고  비가 내리는 중에도 천개가 넘는 계단을 올라갔다>

 

 

<천지 올라가는 계단 옆으로 피어있는 앙증맞은 야생화>

 

<계단에 숫자가 적혀있어 어렵게 세지 않아도 되고, 계단 중간중간에 가마꾼이 있어서 타고 올라갈 수도 있다>

 

 

 

<안개비를 맞기 싫어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천지>

 

<천지 주변의 야생화 ... 그나마 위안이 되어주었다>

 

 

 

<천지 표지석과 사진을 찍으려면 돈을 내고 사진사에게 찍어야한다... 날씨가 흐린 날에는 천지가 보이게  합성 사진도 가능 >

 

<남파와는 달이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표지석도 간신히 찰칵..>

 

 

 

<해발 2470m의 서파 ... "파"는 제일 높은곳을 뜻한다고 한다 (가이드의 설명)>

 

 

<천지 관람 후 셔틀버스로 하산하며 내려오는 길에 구경할 수 있다 ... 작은 협곡이라고나 할까?>

 

 

 

<압록대협곡과 비견되는 장백산대협곡>

 

 

<금강대협곡이라고도 부른다 ... 걸어가면서 길게 이어지는 협곡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동하는 길이 나무로 잘 포장되어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다>

 

<피톤치드가 팍팍 풍겨 나오는 느낌 ! ... 아~ 너무 좋아~~>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여러가지 나무가 한곳에 뿌리를 같이 하고 있다 ... 출구로 나오는 길에 볼 수 있다>

 

 <자작나무와 전나무가 뿌리를  같이하고 있는 모습>

 

서파의 천지를 구경못한 아쉬움을 뒤로한채 4시 이전에 북파에 입장해야 하기 때문에 점심을 먹고 바로 이도백하를 거쳐 북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