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7. 15:16ㆍ나의 이야기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져 있는 종묘를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다.
종묘제례(1995년)와 종묘제례악(2001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종묘의 매력, 조선의 역사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종묘 ...유학을 통치기반으로 건국한
조선왕조가 역대 왕과 왕비, 추존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봉행하던 곳
예약 안해도 되고 입장료도 저렴하다.
전철역 출구에서 담을 따라 걸어왔다
공원 한바퀴 돌아보고...
친구들 만나 매표하고 입장...
지붕위 조각상...수호신의 의미로 손오공, 삼장법사, 지팔계 등... 궁궐 관련 건축물에만 있다.
가운데는 신 , 한쪽은 왕, 한쪽은 제관이 걷는
길이라고 한다. 우리는 흙길로~^^
종묘 연못에는 물고기나 꽃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나무는 향나무가 심어져 있다.
처음 방문하는 종묘라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려고 시간을 맞췄다.
설명 차분하고 재밌게 잘해주셨다.
신주와 제수진설 모형 전시관 ... 생고기, 생야채 등을 올리고, 내장 종류는 익혀서 올리고...제기는 유기, 목기, 죽기 등이 쓰였다.
태조의 제실 모형...왕의 신주는 서쪽에 두고
백저건을 덮고, 왕비(2분)의 신주는 동쪽에 두고 청저건을 덥는다고 한다.
왕과 세자가 제사를 준비하던 곳...기 제사는 능에서 지내고, 정전에서는 1년에 사계절과 섣달 5번, 영녕전에서는 봄.가을 봉행하였다고...
종묘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정전이
공사 중이라서 아쉬웠다
2024년 5월 이후에 관람 가능할 듯...
정전에 모셔진 신위
태조를 비롯하여 공덕이 있는 왕과
왕비 49위가 모셔져 있다.
궁궐에서 3년상을 치른 다음 신주를 옮겨와
모시는 곳
정전 모형
실제 정전은 길이가 107m. 세번에 걸쳐 증축.무한 반복되는 기둥의 배열은 영속을,
수평으로 펼쳐진 지붕은 무한을 상징
정전은 공사중이라 이런 모습이었다
2024년 5월 까지
종묘제례악
종묘제례의식에 맞추어 면주하는 것으로,
기악. 노래. 춤이 어우러진 종합예술
악공청
제례악을 연주하던 악공들이 머물던 곳
영녕전
세종때 정전에 모시던 태조의 4대 추존왕을
모시기 위해 세움.
정전에 못 모신 왕의 신주16위, 왕비의
신주 18위가 모셔져 있다.
하마비(지차대소인원하마비)...이곳에서 부터는 말에서 내려 걸어가시오~
광장시장에서 점심 먹고~~
청계천 산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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