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9.강화 석모도 보문사~강화도 적석사 낙조대

2025. 3. 14. 23:34성지순례

석모도 보문사는 여러번 참배했는데 올 때마다 기분 좋은 절이다.
보문사는 아직 문화재관람료 2,000원을 받고, 주차비도 2,000원을 받는다.

이번에는 강화도 고려산 적석사를 참배하게 되어
또 다른 즐거움을 얻었다.
굽이 굽이 산길을 따라 올라가니 높직한 곳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 낙조대 일몰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라는데 미세먼지인지? 연무인지?
뿌연 날씨가 멋진 풍경을 가리는게 아쉬웠다.


적석사



보문사 먼저  참배했다


나한전 석실

보문사 향나무

와불전

500 나한전

와불전에서 바라본 사찰 풍경

용왕전

용왕전에서 바라본 사찰 풍경



외포항 들러 늦은 점심으로 덮밥 먹고...



갑자기 전부터 가 보고 싶던  적석사가 떠올라
그 곳으로 향했다.

적석사사적비



낙조대 가는 화살표만 있어서 본당 먼저 참배하려고 반대로 올라가 보았다.

1층엔 관음굴. 2층엔 대웅전 형태로 지어진 전각

대웅전
대웅전

종무소

불유각...물이 나오는지 확인을 못했네요.


부부나무


보타전 낙조대
돌계단으로 이어지는 운치있는 길을 따라 올라갔다

보타전 관세음보살



일몰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풍경만 보고 왔어요

고려지를 내려다 보는 풍경

고려산 정상쪽 풍경



삼성각으로 향합니다

한바퀴 도는 동안 돌계단에 낙엽 하나없이 깔끔했다



바위에 잇대어 지어진 삼성각

삼성각

바위로 물이 스며내린다


적석사 정말 좋고 여유있게 조용히 참배 잘 했다.

적석사도 "물이 부족해서 해우소( 화장실)를
개방 못하니 주차장 화장실 이용하라"고 써놓았는데 거기는 폐쇄한지 더 오래된 듯 했다.

겨울에 산사 참배는 자제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좋아서 오지만 절에서는 관리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