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8. 여수해상케이블카~거북선대교~ 여수 낭만포차거리 야경. 여수 해상공원 (차박)

2023. 3. 20. 12:25나의 이야기

저녁 6시 50분경 일몰과 함께 여수해상공원 도착.
여수 낭만포차거리와 거북선대교, 해상케이블카, 하멜등대 등 볼거리도 많고 사람도 진짜 많다. 차 댈 곳도 부족해서 한참 헤매다 겨우 주차.
여기서 차박이 가능할까? 많이 당황~
해질무렵 케이블카와 여수밤바다

거북선대교






빨간등대가 시선을 끄네요


하멜전시관도 있다

배가 고파 젤 먼저 눈에 들어온 포차로 들어갔다. 메뉴가 식사하기에 적당해 보이지 않는다. 뭘 시킬까?고민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돌문어삼합*이란 메뉴를 먹고 있고 그것을 추천했다.
나중에 걸어다니면서 보니 이 동네 대표 메뉴인 모양이다.
맛도 서비스도 괜찮았다


돌문어삼합...돌문어,우삼겹, 전복, 새우, 양념에 재운 신김치, 버섯, 콩나물 등을 넣어 만든 요리. 김치찜 같은 맛이 느껴졌다.


여수 왔으니 소주도 *여수밤바다(잎새주)*^^
식사 후 케이블카 9시반까지 운행한다기에 걸어가는데,거북선대교 아래 많은 포차들이 있는걸 보고 놀랐다. 여수를 몰라도 너무 몰랐네. 이런 곳이 다 있구나!!!



캐이블카 타러 거북선대교 계단길을 올라 동백과 야경을 감상하며 탑승장까지 깜깜한 숲길을 걸어 갔어요




밤에도 예쁜 동백이^^



드디어 탑승장이 보이네요
밤이라 그런가 일반캐빈 탑승자가 많았다. 20분 이상 대기했다. 그럼에도 순서되어 탈 때는  일행끼리 탈 수 있게 해주니 고마웠고 줄이 길었던 이유가 이해되었다.

매표소가 유인, 무인 다 있어서 좋았다.


대기번호 순서가 되어야 줄을 설 수 있다

탑승 대기하며 탑승장 바깥에서 바라본 야경






드디어 탑승... 여수밤바다 야경 즐기러 가 보자구요~^^


멋진 야경에 사진 찍느라 너무 짪게 느껴졌어요



거북선대교


해상공원 낭만포차거리 야경



거북선대교 아래 포차단지


돌산도 도착

케이블카에서 내려 전망대에서




다시 오동도로 돌아오며...

포차거리 위를 지납니다


밤 도깨비 같네요~^^


포차단지 바닥그림인데 실감나죠~😘


하멜전시관 앞


여수밤바다 홍보대사는 장범준님이겠죠. 낭만포차거리에서 낭만 빼고 개성있는 간판이 걸린 집이라 찍어 봤어요.

10시경이 되니 차가 많이 빠져 나가서 해양경찰서와 화장실이 가까운 안전한 곳으로 이동 주차하여 차박...
편의점에서 와인 사왔는데 맛이 괜찮네. 컵이 영~~ㅎ

편안한 밤 되세요~♡♡





해가 뜰 때까지 잘 잤네요~^^. 날씨 좋으니 고흥 팔영산을 가기로 결정...


※ 갤럭시 S23 울트라 야경 촬영에도 최적화 되어 있네요. 넘 선명하고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