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3. 12:16ㆍ사랑 two 이야기
벛꽃 절정기를 맞이하여 토요일 오후에 광교저수지로 산책겸 꽃구경을 나섰다. 경기대 왕벚꽃 나무가 먼저 화사하게 맞아 주었고 광교저수지 데크길을 따라 이어진 벚꽃의 향연은 환상적이었다. 저수지 둘레길을 먼저 산쪽으로 돌다보니 통기타를 치며 노래부르시는 분이 있어서 한참을 박수치며 따라 부르다 보니 기분이 한층 업되었다. 지산농원에서 청국장에 보리밥과 묵무침 파전으로 입과 배를 즐겁게 하고, 야경으로 이어지는 벚꽃길을 걸으며 또 한번 향연을 즐겼다.
경기대 왕벚꽃...
광교저수지 수변둘레길...
다른 분이 찍은 사진이라 좀 다르다...
숲쪽 둘레길을 먼저 걸어가 보았다...
여기서 노래도 듣고 함께 따라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니 기분이 업 되었다...ㅎㅎ
진달래, 개나리, 벚꽃이 한번에 피는 것도 기상이변의 영향이라던데.... 보는 눈은 즐겁다...
자선 농원에서 저녁을 먹고...
다시 꽃 구경 가요...
경기대 새로난 보행로로...
대학로...
경기대학교 간판도 새로 달려 있었다.
나들이에 참석 못한 회원들도 함께한 181.3 카페 에서의 뒤풀이... 딸기가득도 맛있고, 바닐라라떼도 맛있고, 레몬에이드도 상큼했다... 어찌 아냐고? 여기저기 빨대 꽂아서 다 맛보았으니까...ㅋㅋ
사랑Two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찬란한 봄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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