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남정우한의원~ 광교산 문암골 ~ 광교저수지 산책

 

<2015.04.11. 날씨맑고 따뜻>

 

 

 한의원개원을 준비하는 몇달 동안 운동을 소홀히 한 것 같아 진료가 끝난 후 4시부터 광교저수지 벚꽃구경을 목표로 한의원을 나섰다. 경기대로 곧바로 넘어가도 되지만 등산도 조금하고 싶어서 캠퍼스타운을 거쳐 광교산 문암골로 내려갔다. 산 여기저기 진달래가 만발하여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문암골로 내려가니 농가에는 목련, 앵두,산수유 꽃이 만발해 있었고, 광교저수지에 이르니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었다. 자동차가 줄지어 밀려 내려가고 꽃을 구경하며 걷는 사람들도 꽤나 많았다. 저수지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보는 정취가 그만이다.

 

 

 

<경희남정우한의원에서 부터 출발~~>

 

 

<광교대학로마을  중앙로 입구>

 

 

<광교역(2016년초 개통예정)에서 광교산으로 이어지는 천변길에는 개나리가 만발....>

 

 

 

 

<입주가 임박한 씨티아이와 한창 공사중인 울트라참누리가 들어서는 캠퍼스타운을 지나며...>

 

 

 

<천변 산책로에서 올라오는 계단도 만들어지고....>

 

 

<자투리 땅에도 누군가가 농사를 열심히 짓고, 경기대를 둘러싼 야산에는 진달래가 만발...>

 

 

 

 

<울트라참누리 아파트...>

 

<입주민을 기다리는 울트라참누리 아파트 단지의 꽃들...>

 

 

 

 

<대학로가는길 이정표 ... 등산로를 알려주기위해 대학로마을 주민들이 나무에다 붙여 놓았었는데 몇개 안 남았다>

 

 

<광교산 곳곳이 진달래밭...>

 

 

 

 

 

 

<꽃바람 여인 ...>

 

 

<솔향기 맡으며...>

 

 

<문암골 갈림길에서 ... 문암골로 ... >

 

 

 

 

 

 

 

 

<계곡물이 졸졸졸... 개구리알 잡는 아이들은 좋아라...>

 

 

 

<문암골 음식점 옆 앵두나무...>

 

 

<산수유 ....>

 

 

<목련...>

 

 

<자목련 ...>

 

 

<광교저수지 벚꽃길...>

 

 

 

 

 

<조팝나무도 질세라  꽃을 피우고...>

 

 

 

 

 

 

 

 

 

 

 

 

<꽃이 아직 안 핀 나무도 있고, 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한 주는 더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광교공원... 정자 옆 휘~휘~ 늘어진 능수버들 ... >

 

 

<라일락 ...>

 

 

<화원에서 팔고 있는 화분들...>

 

 

                            이렇게 한바퀴 돌고 나니 봄 내음이 몸 구석구석 스며든 듯 하다  ㅎㅎ

 

 

 

 

※  TV 등 언론매체에서 약초 및 나물들을 다루는 프로가 많아지면서 어디서고 약초나 나물을 채취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은근 걱정된다. 작년에 지인 중 한 분이 취나물과 비슷하다고 채취해서 쌈을 싸먹고 혀부터 마비가 와서 전신마비에 까지 이르러 몇주를 고생한 사례가 있다.

집 주변이나 논.밭둑,야산 등지에는 언제 어떤 성분의 제초제가 뿌려졌을지 모르니 조심 또 조심... 제초제는 뿌리고 1주일 정도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싱싱하다고 함부로 채취해서 먹었다가는 큰일 날 수 있어  정말 정말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