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07. 청량산 (청량사 참배후 선학정에서 시산제)

2013. 3. 7. 22:08산행일기

 

 

<하늘다리를 구경하고 청량사로 내려가는 길>

 

<점심 먹고 잠시 쉬면서 쌓은 탑>

 

청량사는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에 있는 사찰로 663(문무왕3)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 청량산 도립공원 내 연화봉 기슭 열두 암봉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암봉에는 소나무와 각종 활엽수가 울창하며, 청량사 바로뒤에는 청량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보살봉이 있다. 청량사가 내청량이라면 응진전은

외청량이다. 응진전은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암자로 청량산에서 가장 경관이 수려한 곳이라 한다. 본시 매우 큰 절이었으나 조선의 억불 정책의 영향으로

유리보전(북유형문화재47)응진전만 남은 채 피폐했다. 법당에는 약사여래불을 모셨다는뜻으로 공민왕이 친필로 쓴 유리보전(琉璃寶殿)이란현판이 걸려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종이로 만든 지불(紙佛)이 있는데, 지금은금칠을 했다. 절 위에 있는 청량산에는 김생(金生)공부하던 김생굴과 공민왕당, 퇴계

이황이 즐겨 머물며 수학하던 정자 오산당이 있다.<[출처] 청량사..유리보전 지불님.. |작성자 운장산인>

 

 

 

 

 

 

 

 

 

 

 

 

 

 

 

 

 

 

 

 

 

 

 

 

<청량산에는 詩碑가 유난히 많아 시를 읽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선학정에서 시산제를 지냄>

 

 

 

 

<산악회 회원분이 찍어 올려주신 사진>

 

 

 

 

 

 

 

오늘의 등산코스 : 입석 (10:20)~옹진전~김생굴~탁필봉~연적봉~하늘다리~청량사~선학정(1:30)

시산제 일정과 청량사를 참배하고 싶은 생각에 정상까지는 못 가고 하산했다. 

산불예방과 해빙기 위험사고 때문인지 입산통제 구간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