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설악산의 2011년 가을 비경(백담사~영시암~오세암 코스)

2011. 11. 15. 22:26나의 이야기

10월 19~20일 1박 2일 코스로 백담사~영시암~오세암(1박)~낙산사~주문진을 다녀왔다.

 

 

백담사 (전두환 대통령의 피신처로 알려진 절)--- 만해 동상과 기념관이 있다

 

 

백담사계곡... 관광객들이 쌓아놓은 돌탑이 단풍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룸

 

백담사에서 영시암 가는길의 아름다운 빛깔의 단풍

 

영시암( 백담사와 오세암 중간에 위치한 절) 

 

영시암에서 오세암 가는 길에 출현한 멧돼지 세마리중 두마리

 

 

오세암 가기 바로 전 망경대라는 봉우리에서 바라본 설악산의 비경

 

오세암(5세 동자와  백의관음보살의 전설이 살아 숨쉬는) 의 전경

 

다음날 낙산사 가는길 미시령고개를 넘어가며 차안에서 찰칵

 

많은 등산객들로 인해 주차창에서 백담사행 버스를 기다리던 1시간 가량의 시간을 제외하면, 계곡의 맑은 물과 단풍을 즐기며 산책하듯이 가볍게 갈수 있고, 불자라면 3사순례를 겸할 수 있는 1석 2조의 산행로로 정말 마음에 들고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영시암에서는 흰죽을 누구나 먹을 수 있고, 오세암에서 1박하는데 1만원을 받고 저녁과 아침을 제공해주는데 미역국에 오이무침 하나의 반찬이지만 정말 꿀맛..., 설악산 중에서 몸과 마음이 청정해지는 좋은 등산로이자 수행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처 : 모삼회
글쓴이 : 미찌(김미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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