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3.강화 고려산 진달래 (고인돌주차장~백련사~진달래군락지 전망대)

2024. 4. 15. 09:54산행일기

고려산 진달래꽃 능선을 보기 위한 왕복 4시간의 강행군으로 힘은 들었지만, 최고 예쁜 진달래산을 본 것 같아 뿌듯하고 즐거웠다.
일몰의 빛줄기와 분홍 진달래꽃의 조화가 환상적으로 아름다웠다~🌺
고인돌주차장에서 진달래 능선까지는 좀 멀고 복잡하다. 비추~~
내일 4월 14일까지 축제라고 한다.








진달래축제 기간이라 안내에 따라
고인돌주차장에 주자했다.
왕복 4시간이 걸린다는데  도착한 시간이
오후4시 20분경..., 좀 망설이다 기왕 왔으니 가보자 하고 걷기 시작했다.

연개소문 유적비






백련사까지 어어지는 경사진 포장도로를 하염없이 걸었다. 다른 등산로는 통제하는 것 같았다.









백련사주차장이 널널한걸 보니 좀 억울하다^^



백련사 아래 다이어트길이 참 예쁘다









백련사 주변엔 고목들이 많아서 멋스럽다





이제 다 왔나 싶었는데 여기부터  0.9km란다





개별꽃







드디어 첫번째 전망대 도착...
여기부턴 진통제를 맞은 듯 힘든 줄도 모른다.
손.발은 바쁘고 입에서는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진달래군락지로 계속 이어지는 길...




고려산 오련지

고려산 오정




올라오면서 마을에서 산 쑥개떡으로 요기...정말 맛있다^^





여러 전망대에서 약간 다른 각도의
전망을 즐길 수 있었다.













데크길로 이어지는 진달래 능선...









멀리 바다까지 펼쳐지는 풍경이 멋지네요



고려산 정상쪽은 바라만 봤습니다.






진달래가 지고 나면 다른 쪽의 철쭉이 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가면 적석사로 연결된다고 한다.
오늘은 여기서 멈추고 원점회귀합니다.






석양과 어우러진 진달래꽃을 즐깁니다





여긴 정상은 이니고 데크길에 있는 포토존






















해가 완전히 넘어간 후 하산을 시작했더니
금방 캄캄해졌어요.







음력 3월 6일 초승달과 별도 밝게 빛나는 밤입니다.






강화역사박물관




고인돌주차장에 도착하니 8시 20분
진짜 4시간 걸렸네요.
내가 생각해도 극성이다 싶습니다~ㅎㅎ
처음 와 본 고려산 진달래축제  대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