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9. 29. 19:55ㆍ나의 이야기
바닷길이 열리면 걸어 들어갈 수 있는 섬 중의 하나인 선재도 목섬을 가보았다. 섬의 규모는 작지만 바닷물이 빠진 후의 사구같은 모래길이 아주 길게 이어져 있고, 굽이굽이 흐르는 물길이 있어 시원스럽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장화를 준비해 신었더니 물길을 따라 걷는 재미가 쏠쏠했다.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은 소사나무군락지와 길게 이어지는 데크길이 인상적이었다.
해변의 절경과 무의도, 실미도, 인천대교 쪽 경치까지 먼 바다 너머로 바라보며 걸었다.
일몰을 볼 수 없는 방향이라 조금 아쉽긴 했다.

시화방조제를 건너가며...


선재도 목섬
선재대교 아래 주차장에 주차하고
목섬으로 향했다.
갯벌체험하는 사람은 차로 이동해준다.
우리는 목섬가는 길 이정표를 따라 걸어갔다.

길은 전망대까지 이어지는데 중간에 내려가는 길이 없다. 한참을 찾다가 식당주변 낡은 철계단을 발견했다. 식당 이용객 전용이라는데 살짝 실례 좀 했다.




오전에 비가 내렸는데 오후에도 구름이 많다.
물때표 보고 몇일 전부터 맘 먹고 있었는데
비가 와서 조금 늦게 집을 나섰다.
오늘은 오후 시간에 물 빠짐 시간이 길어서 여유있게 즐길 수 있었다.
물이 빠진 후 갈 수 있는 섬을 탄도, 제부도, 무창포 정도만 알고 있었다.
가까이에 이렇게 아름다운 목섬 있다는걸 이제야 알게 된 것이 의아할 정도다.


어렵게 발견한 이 철계단으로 내려갔다.


장화를 신었더니 모래길을 걷는 것 보다 물길을 따라 걷는게 재미있고 시원하다

수 많은 게가 구멍 속으로 숨는다




굴 따 먹고, 소라게, 게, 망둥어의 움직임도 즐겼다.





끝이 보이지 않는 모래길...
여기가 바다속이라구~~?!




한참을 걸었더니 더 높은 모래언덕이 나왔다









섬을 한바퀴 돌아 보았다
섬 위로는 올라갈 수 없는 것 같았다












특정도서 제15호 항도(목섬)



정말 시원하고 신비롭고 멋진 섬 *목섬*
떠나기 싫었다

철계단을 이용해 식당 건물쪽으로 올라갔더니 그곳이 최고의 전망대였다.


2012년 CNN이 선정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섬 33" 중에 1위 *목섬*


선재도 주차장에서 4,000원 결제했으니 목섬에서 2시간 이상 즐긴 모양이다.
영흥대교를 달리며~~

십리포 들어가기 전에 눈에 띈 식당에 들러 해물칼국수 먹었는데 여가 진정한 맛집~^^
4시가 넘어서 배가 고프긴했지만 정말 맛있었다. 드라마 *독수리 오형제*에 나온 집이란다.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십리포해안길을 걷다 (편도1.44km. 30분)

소사나무숲길을 지나 해변으로 접어든다



소사나무 숲길을 따라 왼쪽으로 걷다보면 데크길이 나온다








왼쪽에서부터 무의도.실미도~용유도~인천국제공항~영종도~팔미도~인천항~인천대교~송도신도시~인천신항 조망 가능




여기까지가 데크길 끝


다시 돌아가며...





출렁출렁 물이 밀려들어오니 더 멋진 데크길 풍경이 나옵니다









어미 소사나무와 소사나무 군락지



인천상륙작전 전초기지 표지석도 있다.

1시간 남짓 십리포해안 절경을 즐기고
주차비 정산하니 2,000원이 나왔다.
선재도 목섬, 영흥도 십리포해변의 멋진 매력에 푹 빠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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